검색결과

'공동주택'  (검색결과   648건)

대림산업, 건설업계 최초 모든 주택 건설에 3차원 영상 시공관리 기술 적용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건설정보모델링(BMI) 기술을 모든 의 기획·설계단계부터 적용한다.22일 대림사업은 착공 전에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애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공사 기간 지역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부터 모든 의 기획 설계단계부터 BIM을 적용한다고 밝혔다.BMI는 설계·자재·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디지털 기술이다.그간 호텔이나 병원, 초고층 건물 등 개별적인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이용해왔다. 또 해외와 달리 초기 설계도면 작성 이후에 BIM 기술을 뒤늦게 적용했다. 설계도면 작성이 대부분 외주업체에서 진행되는데, BIM을 사용하는 설계사가 많지 않아서다.하지만 대림은 올해부터 아파트와 오피스텔 같은 모든 의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BIM을 적용한다.초기 단계부터 BIM을 적용하면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데다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에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애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하자, 공기지연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림산업 직원들이 BIM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 촬영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2020-01-22 윤혜경

수원시,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 유지·보수비 최대 5천만원 지원

단지 내 공용 시설물 유지나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주목하자.10일 수원시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을 대상으로 '2020년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시설 유지 보수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시설 설치 보수 △CCTV·지하주차장 방송 공동 수신 설비 설치 보수 △노인·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한 공사 △실외 운동시설 유지 보수 △소화설비 교체 등이다.신청 방법은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 장기수선계획서 사본, 기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수원시 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서류 제출 기한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의무관리대상 이 아닌 경우에는 대표자(2명 이상)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단, 수원시의 다른 공모사업에 선정, 지원받고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지원 대상자는 서류검토, 현장 조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지속성 등을 평가한다.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 입주민이 을 적극 관리해 모범(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곳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된 단지는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비용으로 최대 5천만 원 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 매탄동에 소재한 '매탄위브하늘채' 놀이터 전경. 현재는 위 모습의 놀이터를 철거하고,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탄위브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 제공

2020-01-10 윤혜경

1월 둘째 주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분양시장 '휴업'

1월 둘째 주부터 아파트투유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분양시장이 휴식기에 들어간다.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7천727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지역 별로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파라곤센트럴파크',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빌리브프리미어',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견본주택 개관 예정단지는 없다.그 밖에 세종시와 경남 양산시에서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신도시파라곤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동 1천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 데다가 인근에 영어마을과 국제학교, 유·초·중·고교가 접해 있다.특히 축구장 30개 크기(5만5천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주변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있다.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프리미어는 지하 5층, 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총 20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63실로 구성된다.은 전용 104㎡, 136㎡, 185㎡, 192㎡로 전 세대를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타입으로 계획됐다.HDC현대산업개발 시공을 맡은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 426가구로, 당진시에 조성되는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다.단지는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이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하며 무수동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월 둘째 주부터 분양시장은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며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말 신규 청약 모집공고를 마감했다.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통해 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는 2월께 분양시장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월 둘째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20-01-03 이상훈

[비즈엠 생생현장]'부동산 광풍' 수원, 올해 첫 재건축 분양 장안5구역 입주권 '매물 품귀'

"지금 거래 가능한 매물은 거의 없고, 연락처를 남겨 놓고 가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철거 작업이 한창인 수원 연무동 일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바로 계약금을 걸어야 거래할 수 있는데 현재 매수 대기자만 30명 정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1순위 청약에 7만4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수원 지역에 '부동산 광풍'이 불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연무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장안5구역(수원 111-5)이 재건축사업 중에선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장안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KCC건설이 시공을 맡은 장안5구역은 총 사업비 2천200억원을 들여 수원 연무동 224 일원 5만3천여㎡ 부지에 건폐율 17.06%, 용적률 249.76%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9개동 1천1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2A㎡ 306세대 ▲59A㎡ 80세대 ▲59B㎡ 44세대 ▲59C㎡ 57세대 ▲59D㎡ 54세대 ▲59E㎡ 135세대 ▲75A㎡ 130세대 ▲75B㎡ 54세대 ▲84A㎡ 27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이중 ▲52㎡ 203세대 ▲59㎡ 78세대 ▲75㎡ 41세대 ▲84㎡ 52세대 등 총 37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분양가는 1천650만원~1천800만원대로 나올 전망이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월 재건축 지역으로 결정된 뒤 같은 해 3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 이후 2018년 5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아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이주 기간을 거쳐 현재 98% 이상 철거가 마무리됐으며, 오는 3월 중 착공과 동시에 조합원 동·호수 추첨 및 일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1천250만원에 책정됐다.월드컵역 광교스위첸(가칭)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소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이모션가든, 핏(FIT) 가든, 펀(FUN) 가든, 라이브러리가든, 피크닉가든, 블러섬가든 등이 배치된다.또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키즈놀이터, 독서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무엇보다 이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규제가 느슨해 내 집 마련에 유리한 비조정지역인 데다가 교통 여건 등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이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장안5구역은 비조정지역이어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없고,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투자자뿐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분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도보 7분 거리에 인덕원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형성될 예정이며, 서울행 광역버스 정류장도 3분 거리에 있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도보권에 있는 창용초·중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뿐 아니라 광교산과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대학교 등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정부가 지난해 말 고강도 대출 규제 등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최근 시가 9억원 이하 아파트와 비규제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장안5구역 조합원 입주권에도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등 몸값이 치솟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용 52~59㎡ 입주권에는 1억2천~1억7천만원, 75㎡가 2억~2억5천만원, 84㎡의 경우 2억3천만원~2억8천만원대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억대 웃돈이 붙었지만, 물건을 기다리는 매수 대기자들이 있는 만큼 시세는 더욱 오를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김길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수원 지역 부동산시장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교신도시와 인접하고, 더블역세권이 예정된 장안5구역 역시 1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남아 있는 관리처분 총회와 착공, 일반분양까지 계획된 일정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1천1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인 장안5구역 재건축사업 현장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막바지 철거작업이 한창인 장안5구역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월드컵역 광교스위첸(가칭) 조감도./장안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제공.수원 연무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걸린 현장 지도./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1-02 이상훈

[12·16 부동산대책]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대출·세제·청약 망라 고강도 대책 기습 발표

정부가 투기적 대출수요 규제 강화 등 강력한 규제를 담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가 15억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LTV)이 원천 금지되는 등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또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더 촘촘해지고, 실수요자에게 예외적으로 부여한 처분·전입 유예 기한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제한됐던 전세대출 규제는 서울보증보험 등 민간 시장까지 확대된다. 우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내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오는 17일부터 원천 금지한다.이 규제는 전 금융권 가계대출에 적용되며 주택임대업·매매업 개인사업자나, 법인, 개인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규제지역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선 오는 23일을 기해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추가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DSR 규제도 더 강하게 받는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적용해주던 처분·전입 유예 인정 기한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인다. 갭투자 방지 차원에서 전세대출 규제도 강화한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구입·보유자에 대한 공적 전세보증(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제한조치는 서울보증보험 등 민간 전세보증시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주택 보유부담 강화 및 양도소득세 제도도 보완했다.3주택 이상 보유자와 서울·세종 전역 및 경기 일부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고 4.0%로 중과한다.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 상한도 200%에서 300%로 올린다. 1세대 1주택 보유 고령자의 종부세액공제율과 합산공제율 상한은 높인다.종부세율을 구간별로 0.1∼0.3%p 올려 최고 3.0%로,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0.2∼0.8%p 인상해 최고 4.0%로 올린다.과표 3억 이하 주택에 부과되는 세율은 0.6%, 3억∼6억원은 0.8%로 0.1%p씩 인상되며, 6억∼12억원은 1.2%, 12억∼50억원은 1.6%로 0.2%p씩 각각 인상된다.과표 50억∼94억원은 현행 2.0%에서 2.2%로 인상되고 과표 94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되는 최고세율은 현행 2.7%에서 3.0%로 상향조정된다.또한 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율은 더욱 강화한다.과표 3억 이하 주택에 부과되는 세율은 0.8%로 0.2%p, 3억∼6억원은 1.2%로 0.3%p 각각 인상되며, 6억∼12억원은 1.6%로 0.3%p, 12억∼50억원은 2.0%로 0.2%p, 50억∼94억원은 3.0%로 0.5%p 각각 올린다.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세부담(전년도 재산세+종부세) 상한도 현행 200%에서 300%로 상향조정하며, 1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자는 현행 세부담 상한 150%가 유지된다. 다주택자 추가 과세 대상이 되는 조정대상지역으로는 현재 서울 전 지역과 세종, 경기(과천, 성남, 하남, 고양·남양주 일부,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광교지구,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 등) 등 39곳이 지정돼 있다.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지역 등에 대해 지정된다. 정부는 1세대 1주택 보유 고령자의 종부세 세액공제율은 10∼30%에서 20∼40%로 각각 올리고, 고령자 공제와 장기보유 공제의 합산 공제율 상한은 70%에서 8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도 부동산 공시부터 시세변동률을 공시가격에 모두 반영하고 특히 고가 주택 등을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먼저 높일 계획이다.특히 현실화율을 시세 9억~15억원은 70%, 15~30억원은 75%, 30억원 이상은 80% 수준까지 올릴 방침이다.현재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이나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지에서 당첨된 경우 지역과 주택 평형에 따라 1∼5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구체적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85㎡ 이하 주택은 5년간, 85㎡ 초과 주택은 3년간, 그 외 지역의 경우 85㎡ 이하는 3년간, 85㎡ 초과는 1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이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과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된 주택에 당첨되면 10년간, 조정대상지역에서 당첨되면 7년간 재당첨이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공급질서를 교란하거나 불법 전매가 적발된 이에 대해선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10년간 청약이 금지된다.과천 등 수도권 일부 유망 지역에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으려 전세 아파트를 찾는 투기 수요가 몰린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1순위 자격이 되는 거주요건을 기존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도 추진된다.정부는 이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도 확대했다.집값 상승을 선도한 서울 13개구 전 지역 및 경기 3개시(과천, 하남, 광명) 13개동과 정비사업 이슈 등이 있는 서울 5개구 37개동이 추가로 지정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 발표 이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주택수요, 공급 양 측면에 걸친 추가적인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16 이상훈

[비즈엠 심층분석]"종부세 얼마 내시나요?"

국세청, 60만 명에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지난해보다 약 1.5배 오른 종부세에 '희비' 엇갈려"종부세 고지서 받으셨다면 자신감을 가지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에 사는 60만 명 중 한 사람이니까요."지난달 28일 회원 수가 80만 명을 훌쩍 웃도는 국내 한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관련 글이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는 본인도 종부세를 고지받았다면서 '개나 소나' 내는 세금이 아니므로 축하받아야 할 일이라고 격려했다.같은 날 종부세 납부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400여만 원을 종부세로 내게 됐다고 밝힌 한 유저는 재산세 자체가 공시지가에 맞춘 거라 이미 조세부담 형평에 이바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저 집값만 올랐는데 왜 세금을 더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냈다.이처럼 국세청이 지난달 20일~22일 전국의 고가 주택과 토지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위 '부자세'로 불리는 종부세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면서 세금을 물게된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말이 오가고 있다.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세 고지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59만5천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9천 명(27.7%)이 늘었다. 이중 개인 주택분 과세대상은 50만4천 명이다. 지난해 통계청 기준 주택 소유인원인 1천401만 명의 3.6% 수준이다. 세액도 3조3천471억 원으로 전년 고지 대비 1조2천323억 원(58.3%) 증가했다. 납세인원과 세액이 두자릿수로 폭증한 배경에 대해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과 공시가격 정상화에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종부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이다.아파트나 다가구 등의 주택 과세대상은 6억 원 초과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19년 68.1%)을 고려하면 공시가격 6억 원은 시가 8억8천만 원, 공시가격 9억 원은 약 13억 수준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종합합산토지(나대지·잡종지 등)와 별도합산토지(상가·사무실 등)는 각각 5억 원, 80억 원을 초과해야 종부세 과세대상이다.주택 종부세액은 '(공시가격 합계액-공제액)X공정시장가액 비율(85%)'로 산출한다.예를 들어 조정대상지역인 수원 광교지구에 공시가격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1주택자 A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1주택자는 9억 원까지 기본 공제를 받기 때문에 나머지 1억 원에서 공정시장가액을 85%를 곱한 8천500만 원이 A씨의 과세표준 금액이 된다. 과세표준 금액 3억 원 이하의 세율이 0.5%인 것을 고려하면 A씨가 내야 할 종부세는 42만5천 원이다.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주택을 보유한 '기간(△5년(20%) △10년(40%) △15년(50%))'과 '나이(△60세(10%) △65세(20%) △70세(30%))'에 따라 세액공제가 70% 한도 내에서 중복적용 가능하므로 해당 사항만 있다면 종부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다주택자도 셈법은 같다. 예컨대 동탄2신도시에 공시가격 6억 원짜리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과세표준 금액은 5억1천만 원이다. 과세표준 6억 원 이하 세율인 0.7%(누진 공제 60만 원)를 적용하면 2백97만 원이 종부세다.종부세는 과세표준이 높을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누진 구조다. 특히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19년 85%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이후 100%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고가주택 소유자 및 다주택자가 내야 할 종부세는 가중될 전망이다.종부세 납부하는 경기 아파트 전년 比 173.6% 증가'똘똘한 한 채' 주목…"1채와 2채 차이 장난 아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집을 1채만 보유해도 종부세를 내야 하는 올해 서울의 9억 원 초과 아파트는 20만3천174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0.6% 증가한 수준이다.경기 지역도 크게 늘었다. 2018년 3천608채였던 경기지역 9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아파트는 2019년 9천874채로 껑충 뛰었다. 전년보다 173.6%나 늘었다. 서울의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한 채도 없었던 30억 원 초과 주택도 3채나 증가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 관련 카페에는 종부세와 관련한 게시물이 숱하게 올라오고 있다. 한 사용자는 "서초 구축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가 올해 공시지가 3억도 안 되는 김포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는데 지난해 8만9천 원 내던 종부세가 올해 325만 원 나왔다"며 "1채와 2채의 차이가 장난이 아니"라고 혀를 내둘렀다.똘똘한 한 채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3주택자 이상은 수도권, 지방을 막론하고 종부세율이 중과되기 때문. 여기에 세 부담 상한도 300%로 높아진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는 궁극적인 배경이다.반면 엄살이라는 지적도 있다. 집값이 '억' 단위로 뛰는 곳이 제법 있는 만큼 종부세 납부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 것이란 일각의 견해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대출을 받아 겨우 내 집을 마련한 '1주택자'에겐 종부세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윤모(63) 세무사는 "집값이 오른다고 한들, 집을 팔지 않으면 실현되지 않은 이익"이라며 "소득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은퇴자나 현금이 없는 1주택자에는 종부세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보유세보다 양도소득세가 더 커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사람의 경우라면 양도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매각 시 시세 차익에 대해 붙는 양도세는 최고 세율 62%에 육박한다.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상적인 주택시장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 초반에 너무 많이 올라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면 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내에서 시세 높기로 유명한 광교 '중흥S-클래스' 전경. /비즈엠DB주택에 적용되는 세율. /국세청 제공부동산급매 거래실종 ./비즈엠DB

2019-12-03 윤혜경

'천당 아래 분당' 45억 실거래 찍은 분당 아파트 어디?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최근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똘똘한 한 채'가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해 역시 경기 지역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판교신도시의 한 대형아파트가 수십억 원에 거래되는 등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29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성남 분당구 백현동 542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전용면적 265㎡(22층)가 45억 원에 실거래됐다. 앞서 지난 2015년 4월 전용면적이 같은 23층이 34억 원에 거래됐는데, 3년여 만에 11억 원이나 상승했다.지난 2009년 1월 판교신도시 내 마지막 분양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584만 원으로, 주택형에 따라 분양가는 5억8천~22억2천625만 원 수준이었다. 올해 6월 기준 해당 아파트 평당가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는 강남 개포동 A 아파트(6천610만 원)와 980여만 원 정도 차이가 날 만큼 비싸다.하지만, 이날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물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작년에도 분당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깝고,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는 노른자 입지가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면적 139㎡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2억~23억2천만 원에 모두 3건이 거래 완료됐으며, 최근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2억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또 전용면적 117.51㎡ 호가는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 1억~1억6천500만 원 상승해 현재 19억9천~21억9천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이처럼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가 대형아파트임에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며, 도내 최고의 대장주로 꼽히는 이유로 바로 '입지' 때문이다.지난 2011년 7월 지어져 입주 9년 차를 맞은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948세대(전용 98~265㎡) 규모다. 도보 5분 거리에 신분당선과 경강선 판교역이 있어 초역세권이다. 신분당선 이용 시 강남역까지 20여 분 거리로 강남권 이동이 쉽다.또한 단지와 1㎞ 정도 떨어진 곳에 엔씨소프트와 넥슨, NHN엔터 등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투자자뿐 아니라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여기에 보평초, 보평중, 보평고가 도보권으로, '학세권'인 데다가 단지 앞 건널목만 건너면 바로 판교현대백화점이 있는 '몰세권'까지 형성돼 있다.부동산 업계에선 앞으로 판교에서도 가장 최적의 입지인 만큼 제2·3 테크노벨리 조성 사업에 따라 시세 상승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1천900개 기업에서 총 13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성남 분당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판교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내년 보유세 인상을 앞두고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이라며 "또 하나는 테크노밸리라는 탄탄한 배후수요가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자들의 종착지'인 분당 안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의 명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기준 전국 공시가격을 분석한 결과 경기 지역에선 유일하게 성남 분당구에만 30억 이상 아파트 단지 3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45억 실거래가 분당 아파트.지난해 펜트하우스가 45억원에 거래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현대백화점과 판교역 등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의 모습.판교신도시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린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 상가의 모습.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 앞에서 바라본 현대백화점의 모습.

2019-10-30 이상훈

논란에도 '라돈' 검출된 마감재 계속 사용한 포스코건설

마감재에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한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포스코건설이 동일한 마감재를 계속해서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라돈은, 집 주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성 물질로 WHO(세계보건기구)와 EPA(환경보호국)가 1급 발암물질으로 지정한 바 있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이 포스코건설 측으로부터 받은 시공 아파트 마감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준공기준) 전국에 총 69개 단지를 시공하면서 62단지에 라돈검출로 분쟁이 있었던 마감재를 지속해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의 90% 단지에 해당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998년부터 2017년 말까지 R&D센터를 운영하면서 센터 내 '실내공기 질 분석실'까지 뒀다.2009년부터는 환경보고서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2016년부터 2017년에 발간한 해당 보고서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기법 적용과 입주자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환경 구현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LEED(미국 친환경 건물 인증제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정미 의원은 "포스코건설이 정말 필요한 것은 친환경 인증과 친환경 설계 포장으로 막대한 이익을 누리면서 입주민들과 분쟁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 입주민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라돈 마감재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것"이라고 라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9월 3일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세종시 한 아파트 입주자예정협의회 의원들이 포스코건설 라돈검출 및 부실시공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0-21 윤혜경

경기도가 뽑은 '살기 좋은 아파트' 최고 성적 TOP3 단지는?

경기도가 최근 자율적 관리와 입주자 권익 보호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8개 단지를 선정했다.이들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선정 평가기준에서 다른 단지와 달리 높은 점수를 받아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최근 3년간 관리 및 사업자 선정 관련 행정처분(벌칙 및 과태료 등)을 받거나 사용승인 후 3년 미만 을 제외,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출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천세대 미만, 1천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아파트 단지 관리의 투명성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리, 주민 자율활동,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총 18개 항목(100점 만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8개 단지(고양2, 수원2, 용인2, 김포1, 부천1)가 선정됐다.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평가기준 및 배점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항목별 세부적으로, 관리규약 및 공지사항 등의 홈페이지(또는 게시판) 공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이수, 의 반기마다 안전(정기)점검 등이 있다.또 장기수선계획 검토·조정 및 검토·조정사항 기록, 화재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설계도서 및 인·허가 관련 서류 보관, 관리 경과연수 등에 대해서도 평가했다.이런 가운데 도는 그룹별 최상위 단지인 고양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 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등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로 추천했다.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지상 최고 59층, 8개동, 총 2천700세대 규모로, 지난 2013년 4월 입주한 단지다.이 단지는 관리비 사용 내역 등을 입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TV를 운영하는가 하면, 매월 아파트 소식지를 제작했다. 또 세대 이력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세대 방문 서비스를 도입해 하자나 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품질제고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선 외부 공사보다 자체 공사로 해결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활동 활성화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성금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외에도 ▲커뮤니티 활성화 이사 선임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기반 마련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관련 각종 이벤트 및 입주민 교육 ▲빗물 및 분수대 물 재사용을 이용한 화단 간수 작업, 자체 제작한 온수공급시스템을 통해 물 절약 ▲입주자 에너지 절감(수도, 전기)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세대 포상 ▲ 분리수거 왕 선발, 에너지 사용량 체험부스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이태봉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터장은 "다른 단지와 달리 세대 방문 서비스 제도 시행 등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해 부동산 가치뿐 아니라 삶의 재미가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는 지상 최고 24층, 3개동, 총 348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백설 주공1단지는 아파트 관리비 전 세대 완납을 위해 사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개선안 제안 시 분기별로 상품권을 지급했다.또 구축 아파트란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선 외부 도장 및 지역난방 배관 보수, 지하주차장 트렌치(무소음)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특히 입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자생단체를 운영, 관리비절감과 환경개선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냈다.게다가 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텃밭 조성 등 활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입주자 및 주변 단지 간 소통강화를 위해 재활용품 바자회를 개최한 점, 단지 내 제안제도를 통해 관리여건을 개선하는 등 주민참여 활성화에 노력한 점, 우수저장시설을 자체 제작해 텃밭에 활용하는 등 수자원 감면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용인시에선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국토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007년 11월 지어진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512세대 규모로, 이사를 선임해 지속해서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활동, 음식물 종량제 기기(RFID)와 공용부위 고효율기자재(LED등) 설치, 에너지 절약형 경관조명 도입 등 음식물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이뿐 아니라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관리 및 홍보, 입주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진단 및 컨설팅 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 충족, 법정교육 100% 이수, 입대의 회의결과 녹음 이행 양호, 관리비 및 외부 회계감사보고서 법정기한 준수 우수단지 선정 등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하는데 점수를 보탰다.도 관계자는 "1997년부터 매년 단지를 평가해 올해까지 275개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선정했다"며 "이처럼 우수 단지를 평가·선정하는 것이 다른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도는 선정된 단지에는 '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도 살기좋은 아파트. /아이클릭아트사진은 경기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수원 정자 백설 주공 1단지(왼쪽부터), 고양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 전경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전경.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현재까지 수상한 명패이태봉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터장이 세대 이력 관리 서류 등 정리된 문서를 보여주고 있다.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입구.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입주민들이 직접 개선 사항에 참여해 텃밭운영, 주차장 트렌치(무소음) 등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다. 사진은 주차장 입출구에 트렌치(무소음) 공사를 진행한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운영하는 버섯텃밭에서 한 입주민이 버섯을 채취하고 있다. 공동운영하는 텃밭에서 나오는 배추나 버섯들은 주로 노인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나눠 먹고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0-17 이상훈

경기도가 선정한 올해의 살기 좋은 아파트 8곳은 어디?

경기도가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개 아파트를 올해의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했다.도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정했다.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천700세대)는 세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자·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 수원 백설주공1단지(348세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512세대)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 활동, 수원 영통 신명동보(836세대)는 벼룩시장을 활용한 주민 간 재활용 의식고취, 고양 일산신원1,2차(304세대)는 장터·텃밭·재능기부 프로그램(노래지도),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477세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1천253세대)는 이중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주차 포스트잇'을 도입했고, 부천 동부센트레빌3단지(432세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녹음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도는 선정된 8개 단지 중 2017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원 백설주공1단지를 제외한 7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지영기자 sjy@biz-m.kr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2019-10-14 신지영

'수원 부촌' 우만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급물살… 100년 거주 '장수명 주택' 재탄생

'수원부촌' 명성 우만 현대APT 재건축 추진 지역 부동산 관심인덕원~동탄선 역세권 수혜단지수원 지역에서 1985년 신축 당시에 소위 士字(변호사, 의사, 박사 등)만 산다는 부촌으로 불리던 우만동 현대아파트 일대를 재건축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1천300여 세대 신축 아파트인 데다가 앞으로 신분당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더블 역세권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2일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수) 등에 따르면 팔달1구역은 사업비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수원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2~29층, 19개 동,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완공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전체 부지 중 (전용면적 59~106㎡)은 4만8천272㎡에 나머지는 공원(4천185㎡)과 도로(4천489㎡), 공공공지(576㎡) 등으로 구성된다.우만동 팔달1구역 1천300세대100년 거주 '장수명 주택' 건설눈여겨 볼만한 점은 앞서 10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았던 '세종블루시티'와 같이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녹색건축물 인증을 추진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특징도 있다.지난 2012년 9월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로 재건축 사업이 시작된 팔달1구역은 2014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D등급), 201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16년 3월 추진위원회 구성(동의율 77.16%), 같은 해 9월 시공사 선정(현대엔지니어링)과 조합설립인가까지 마무리했다.이어 이듬해 9월 정비구역 지정(변경) 고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었지만, 단지 진입로 확보와 전용면적 49㎡ 256세대를 59㎡ 이상으로 변경하는 절차로 인해 애초 계획보다 사업이 지체됐다.그러나 팔달1구역 정비사업조합은 그간 걸림돌로 작용했던 문제(종교시설 이전 및 상가)에 대한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까지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2021년 1~2월 종전자산평가와 3~4월 조합원 분양을 계획 중이다.김종수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이사는 "조합설립 후 단지 진입로 보상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이 1년 정도 늦어졌지만, 신속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적인 부분은 경미한 사항이기 때문에 오는 2021년 하반기에는 일반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1등급 입지에 명품 학세권·역세권재건축사업 추진 지역 부동산 훈풍이처럼 '수원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우만동 현대아파트 일대를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팔달1구역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가 짓는 대단지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효성초, 동성중, 유신고 등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특히 도보권(1㎞ 이내)에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과 2026년 개통을 앞둔 인덕원선 등 더불 역세권(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1985년 지어진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26㎡(4층)가 지난 9월 전년 대비(6억·4층) 1억1천만원 오른 7억1천만원에 손바뀜됐다. 현재 호가는 8억원까지 올랐다. 또 지난해 1월 3억6천만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84㎡(5층) 역시 올해 5월 1억4천여만원 오른 5억450만원(3층)에 실거래됐다.우만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현대아파트의 시세는 오래됐음에도 수원 다른 지역 구축 아파트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며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위치가 예상과 달리 약간 변경된 부분이 아쉽지만, 워낙 입지가 좋아 재건축 후 2억 이상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

2019-10-02 이상훈

올해 전국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 84억원… 작년보다 3억원 올라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로, 이 단지에 가격은 무려 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6∼2019년(8월23일까지) 연도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계약일 기준) 상위 20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는 1월 10일 매매계약이 체결된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49㎡)의 84억원이었다.이후 2∼11위도 모두 한남더힐이 휩쓸었다. 전용면적 243.201㎡, 240.23㎡, 240.305㎡ 아파트가 각 73억원(3위), 66억원(5위), 64억5천만원(8위)에 거래되는 등 한남더힐의 실거래가는 전체적으로 63억∼84억원 수준이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195.388㎡)과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241.93㎡)는 각 62억원(12위), 57억원(13위)에 매매됐다.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237.74㎡·53억3천만원)과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청담101 B동(226.74㎡·53억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245.2㎡·52억원), 갤러리아 포레(241.93㎡·50억원)도 50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로 뒤를 이었다.한남더힐은 2016년(244.749㎡·82억원), 2017년(244.783㎡·78억원), 2018년(244.783㎡·81억원)에 이어 4년 연속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로 기록됐다. 특히 1위 아파트의 면적에 미미한 차이(2018년 244.783㎡·2019년 244.749㎡)가 있지만, 집값을 잡기 위한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거래 최고가 한남더힐 아파트의 가격은 1년 사이 3억원 정도 더 올랐다. 안호영 의원은 "정부의 기존 부동산 대책이 고가 아파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다"며 "고가 아파트의 높은 시세가 다른 집값 상승에 연쇄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만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전면 시행 등 강력한 부동산 안정 대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연도별 실거래가 상위 20위 아파트(국토교통부 자료·안호영 의원실 제공)연도 순위 아파트단지명 주소 전용면적(㎡) 실거래가(계약일기준)2018 1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4.783 81억원 2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4.749 74억원 3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73억원 4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73억원 5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72억원 6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72억원 7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69억5천만원 8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68억원 9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642 67억원 10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201 65억원 11 상지카일룸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8 244.98 64억원 12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305 63억5천만원 13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3억4천만원 14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305 63억원 15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3억원 16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305 62억3천만원 17 아이파크 서울 강남구 삼성동 87 195.388 62억원 18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305 62억원 19 마크힐스이스트윙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0-7 192.86 62억원 20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1억5천만원2019(8월23일까지) 123 한남더힐한남더힐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4.749244.749243.201 84억원82억원73억원 4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3.201 69억5천만원 5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6억원 6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5억5천만원 7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5억원 8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305 64억5천만원 9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3억원 10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3억원 11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240.23 63억원 12 아이파크 서울 강남구 삼성동 87 195.388 62억원 13 갤러리아포레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696 241.93 57억원 14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서울 강남구 삼성동 65-4 237.74 53억3천만원 15 효성빌라 청담101(B동)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1-17 226.74 53억원 16 현대7차(73∼77,82,85동)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56-1 245.2 52억원 17 갤러리아포레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696 241.93 50억원 18 갤러리아포레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696 241.93 50억원 19 갤러리아포레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696 241.93 50억원 20 상지리츠빌카일룸 서울 강남구 도곡동 202 210.5 49억4천만원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인상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큰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 2위인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44.78㎡은 공시가격이 55억6천800만원으로 작년보다 1.9% 오르지만 보유세는 6천655만원으로 작년(4천747만원)보다 40.19% 증가한다./연합뉴스

2019-09-25 이상훈

5G 시대 '新님비현상'… 동탄 신축아파트 1년째 "집에서 전화가 안터져요"

동탄 신축아파트 휴대전화 먹통통신사 막론하고 통화품질 저하"집에서 휴대폰이 안 터져요. 창문 가까이 나가야 전화가 돼요."지난 3일 동탄2신도시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앞에서 만난 초등생 A군은 집에만 들어가면 휴대전화가 먹통이 된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A군이 거주하는 곳은 신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단지다. SRT 동탄역, 동탄테크노밸리 등 주요 핵심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소재한다. 또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래서일까. 전용 99㎡ 타입의 해당 단지 분양가는 평균 4억 6천680만 원으로 책정됐으나 지난해 10월 분양권이 5억 1천813만 원(14층)에 매매됐다. 같은 전용의 매매가격도 지난 6월 5억 6천만 원(11층)에서 7월 5억 7천500만 원(3층)으로 1달 만에 1천500만 원이 뛰었다.이처럼 매해 가격이 오르고 있는 신축 아파트지만 아킬레스건과 같은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다. 바로 단지 내에서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생 B양은 "집 안에서 (전화가) 거의 맨날 안 터져요. 집 전화는 잘 되는데 휴대폰이 잘 안 돼요"라고 말했다. 실제 창문 밖으로 손과 얼굴을 내밀고 전화를 하는 주민의 모습을 종종 목격했다. 몇몇은 밖으로 나와 단지 중앙에 나와 통화를 하기도 했다.단지 내 공원에서도 전화가 매끄럽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민 김모(28)씨는 "통신사는 유플러스다. 공원 구석진 곳 같은 경우는 잘 안터진다"라고 떨떠름해 했다.또 다른 주민 김모(38)씨도 "집에서도 (전화가) 잘 안 터지고, 단지 일부에서도 잘 안 터진다"고 말했다. 그가 사용하는 통신사는 SKT다. 통신사를 막론하고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것이다.옥상 중계기설치 거부 '新님비현상''전자파 유해' 판단 중계기 설치거부단지 앞쪽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직원도 이 같은 상황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직원은 "신축 아파트 엘리베이터, 주차장에서 (전화가) 안 터지는 건 당연하잖아요. 기존 아파트가 다 그렇지 않나요?"라며 이런 일이 흔한 일인 것처럼 오히려 반문했다.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는 이 단지. 왜 휴대폰 전파가 잘 안 터지는 것일까. 수요자들의 관심으로 계속 호가는 올라가는 데 말이다.이와 관련, 한 주민이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익명을 요구한 C씨는 "님비 때문"이라며 "(중계기를) 옥상에 설치하면 전자파가 위에서 내려온다고 윗세대가, 지상에 설치하면 저층에 거주하는 분들이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 기지국이나 중계기가 설치되면 전자파가 발생, 인체에 유해할 거라 판단하고 설치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동통신 단말기 통화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 여기 있다.그러나 이동통신사에서는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처가 없다. 자사 고객의 통화 또는 데이터 품질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쏟아져도 입주자대표자회의나 부녀회 등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기지국 또는 중계기 설치를 반대하면 설치가 불가하다는 게 이통3사의 공통된 설명이다. 응급·재난상황 발생시 주민피해 우려주민 협의통해 통화품질 개선해야또 분양홍보관 직원의 설명과 달리 이통3사 관계자들은 신축 아파트에 중계기 설치가 안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5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신규 에는 이동통신 중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 다만 그 이전에 허가를 받은 은 대상이 아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응급 또는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가 먹통이 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지난 6월에도 중계기 설치가 안 된 신축 아파트에서 주민이 의식을 잃었으나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사망했다.하지만 아직도 이 아파트 단지에 중계기가 설치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중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TV, 전자레인지보다 적다. 그런데 인체 유해성 등의 이유로 주민들이 설치를 반대하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단지 밖에서 안으로 (전파를) 쏘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끼리 협의를 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휴대폰 전화연결이 어려운 동탄2신도시 동탄자이아파트의 전경. /박소연 기자parksy@biz-m.kr통신 연결 확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단지 내에 통화가 어렵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2019-09-10 윤혜경

[비즈엠 분양현장]GTX-B 노선 '부동산 호재'… 노선 시작점 '송도' 사람 몰린다

'더샵 센트럴파크 Ⅲ·프라임 뷰'포스코건설 견본주택 개관 첫날1만1753명 인파 몰려 '인기 몰이'B1·B2블록 등 연내 분양 서둘러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택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B노선이 개통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송도 주택 시장이 호재를 맞았다.지난달 30일 문을 연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E5블록)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 견본주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5년 만에 공급하는 데다, GTX-B노선 예타 통과 후 송도의 첫 대규모 분양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만 1만1천753명이 방문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뛰어난 학군, 자연환경 등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며 "송도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2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송도 집값을 리딩하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351가구)는 송도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입지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매우 가깝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826가구)는 바다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전용면적 144㎡, 195㎡, 170~198㎡(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물량이 있다. 이 때문에 작은 면적에서 큰 면적으로 옮기려는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건설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블록별 당첨 발표일이 달라 세 번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이들 단지 다음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 B1블록 '송도 대방디엠시티'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송도 대방디엠시티는 578가구, 오피스텔 628실 등으로 계획됐다. 대방디엠시티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단계 구간인 송도 6공구 인공호수에 접했으며,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달빛축제공원이 가깝다.이외에도 B2블록, F19블록, A14블록 등이 주택 공급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아파트 1천205가구, 오피스텔 320실 규모의 B2블록은 연내 분양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건설이 추진하는 F19블록은 약 350가구로, 이르면 연말 분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의 A14블록(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은 1천100가구이며,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지난달 30일 문을 연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2019-09-02 목동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 정부 계산대로 집값 잡힐까… 전문가들 반응 엇갈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사실상 사문화했던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를 부활시킨 가운데 이 카드로 집값이 잡힐 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의 20~30%를 하락시킬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핀셋 적용으로는 고분양가와 아파트값 급등을 막을 수 없을 것이란 견해를 내놓고 있다.12일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10월 초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조건이 완화된다.현행 주택법 시행령 제61조에서는 필수요건인 '직전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를 충족해야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필수요건이 매우 까다로운 셈이다.하지만 오는 14일 입법 예고될 개정안은 이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 필수요건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과천, 광명,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 현재 투기과열지구다. 가격 불안 진원지를 정조준한 것이다.나머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3가지 선택요건은 △직전 12개월 평균 분양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단, 분양실적 부재 등으로 분양가격상승률 통계가 없을 경우 주택건설지역의 통계 사용) △직전 2개월 모두 5:1(국민주택규모 10:1) 초과 △직전 3개월 주택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다.정부는 민간택지 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현재보다 분양가가 20~30% 하락해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이 쉬워지고 주택시장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오히려 '신규주택 공급 위축→집값 향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분양 가격을 통제해 낮아지면 수익이 줄어 재개발·재건축 업자가 주택공급을 줄이거나 사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3~4년 후에는 기존 주택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수요는 꾸준하게 있는데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며 "분양가상한제로 기존 주택이 낮아질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공급이 부족하거나 수요가 많아서다. 이런 시장 논리에 맞게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가격을 낮추는 게 아닌 분산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2007년과 달리 정부가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를 직접 통제하는 것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온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면적인 분양가상한제가 아니라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적용 지역을 강화·완화할 수 있는 핀셋 적용으론 고분양가와 아파트값 급등을 막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 같은 지적을 예상한 것일까. 이문기 주택토지실장은 "2007년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전국적으로 적용했다. 지금은 제도가 바뀌어서 정량요건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주정심이 지정하게 돼 있다"며 "이번 상한제는 시장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별해 제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상한제를 적용하더라도 분양가격과 적정이윤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돼 있다. 정비사업의 경우, 현재 사업이 본격화된 착공 또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가 151개에 달한다. 이런 물량이 있어 물량 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공급 위축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온도 차가 느껴지는 듯한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과연 정부의 계산대로 될까. 시장의 관심이 집값 움직임에 쏠리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과 대우건설이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각각 647가구, 504가구씩 분양하는 '과천제이드자이'와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경인일보DB개정 전·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 지정 정량요건. /국토교통부 제공12일 오후 철거 공사가 한창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이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은 11∼12월께 예정돼있던 일반분양을 10월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이날 발표했다. /연합뉴스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8-12 윤혜경

10월부터 서울·과천 등에 '분양가상한제' 적용된다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11개월 만에 직접적인 가격 통제 카드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빼들었다.주택공급 위축 등 부작용 탓에 적용 요건을 강화하면서 2015년부터 사실상 사문화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4년여 만에 다시 부활하는 것이다.12일 국토교통부는 오전 당정 협의를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계획'을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지정요건과 적용대상이 확대된 게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필수요건+선택요건 세 가지 중 하나'가 충족하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지정된다.필수요건은 투기과열 지구다.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해야만 했던 지정 요건이 '투기 과열지구'로 바뀐다.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경기 과천, 광명, 분당, 하남, 대구 수성구, 세종시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인 셈이다. 선택요건은 한 가지만 개정됐다.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해야 한다'는 기준에서 '분양실적이 없는 지역인 경우 주택건설지역 통계를 활용'하는 요건으로 변경됐다.나머지 두 가지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직전 2개월 청양경쟁률이 5대 1 또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청약경쟁률이 10대 1을 초과', '최근 3개월 동안 주택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다.관심이 집중됐던 재건축·재개발 주택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은 기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단지'에서 '최초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한 단지'로 바뀐다.분양가상한제 적용받는 아파트 당첨자의 전매제한기간은 확대된다. 수도권 투기과열 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기존 3년~4년에서 5년~10년으로 길어진다. 일명 '로또 청약' 등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전매제한기간은 인근 주택의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라 책정될 방침이다.민간택지는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면 투기과열지구에 한해 5년간 전매가 불가하다. 인근 시세 80~100%는 8년, 80% 미만은 10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수도권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내 전매제한기간도 길어진다.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100% 이상일 경우에는 3년, 80~100% 6년, 80% 미만이면 8년간 전매가 불가능하다.이날 발표된 개정안은 오는 14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초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조건과 시행 시기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2019-08-12 윤혜경

'입찰가 두배로 뛴' 송도 6공구 10블록

GS건설 '5110억5100만원' 선정1523가구 수용… 3.3㎡당 1600만원대업계 예의주시 "주변아파트값 오를 듯"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용지 A10블록이 185.95%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인천시는 송도 6공구 A10블록(연수구 송도동 396-7)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공고를 지난 9일 냈다. A10블록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용지(제3종일반주거지역)로, 면적은 10만2천444.6㎡다. 인천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최저 입찰가)를 2천748억3천27만1천300원으로 책정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진 전자입찰에는 총 14개 업체(유효 12곳, 무효 2곳)가 참여했다. 30일 오전 10시 개찰 결과, GS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낙찰 금액은 5천110억5천100만원이다. 최저 입찰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뜻하는 낙찰가율이 185.95%를 기록했다. 최저 입찰가의 두 배 가까운 금액에 낙찰된 셈이다. 3.3㎡당 약 1천646만원이다.A10블록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공원과 인공호수(송도워터프런트 사업 구간)가 가까워 업체들의 관심이 높았던 땅이다.A10블록은 1천523가구(계획인구 4천54명)를 수용할 수 있다. 실제 가구 수와 분양 시점의 부동산 경기 등에 따라 분양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3.3㎡당 2천만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축물 외관 등 경관 심의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보다 건축비가 많이 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업계는 A10블록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10블록 아파트가 비싸게 공급되면, 주변 아파트값이 오를 수 있다"고 했다. 또 "분양가는 일반적으로 땅값, 건축비, 주변 시세를 고려해 책정한다"며 "GS건설 입장에선, 분양가를 어느 수준으로 책정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7-31 목동훈

올해 상반기 분양 9.6%↓…수도권 11.4% 감소

올해 상반기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에 비해 10% 가까이 쪼그라 든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양된 은 모두 14만3천167가구로, 15만8천368가구를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만2천766가구에서 1만2천513가구로 2%, 수도권 11.4%, 지방 7.6% 감소했다.전체 주택 건축 인허가·착공·준공도 위축됐다.상반기 중 인허가된 주택은 22만 6천594가구. 이는 24만9천505가구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3만7천643가구)과 수도권(12만9천28가구)에서 각각 34.6%, 10.2% 늘었고 지방(9만7천566가구)은 26.3% 감소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16만4천924가구)가 3.2%, 아파트 외 주택(6만1천670가구)이 22% 줄었다.전국에서 착공된 주택 수는 15.6% 준 19만6천838가구로 서울과 수도권 지방은 각각 23%, 14.4%, 17.2%의 감소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전년 상반기보다 9% 적은 27만1천410가구 주택이 들어섰다. 서울은 21.9% 는 반면, 지방은 18.6% 줄었다.보다 자세한 건축 인허가와 착공, 준공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역 인근 공사 현장 모습. /비즈엠DB

2019-07-30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