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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역세권 되나…GTX 기대감에 부천종합운동장역 관심 집중

"건설사에서 토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려고 해도, 매물이 없다."4일 부천시 춘의동에서 만난 한 대표 공인중개사는 수도권광역교통망의 최대 수혜지로 언급되고 있는 부천종합운동장 역 인근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재 인천 부평구청에서 의정부 장암동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이 오가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부천의 교통 요지가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점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확정에 이어 D노선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날 수 있단 기대감 때문이다. GTX-B는 사업비 5조7천351억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1km를 잇는 사업이다. 세부 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 등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민간투자방식으로 결정, 기본계획이 고시됐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 지어 202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 GTX-D에 대한 기대감도 감돈다. 와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에 부천종합운동장이 포함돼 있어서다. 는 지난해 2월 부천·김포·하남시와 '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GTX-D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한 공동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용역에서는 김포에서 검단·계양~부천~서울 남부~강동~하남까지 총 68.1km를 가장 합리적인 최적 노선이라고 결과를 도출했다. 사업비는 5조9천37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형 노선안을 내놨다. 하남시~서울 남부~부천종합운동장~계양~검단·김포와 가정∼청라∼영종하늘도시∼인천국제공항으로 구성된 노선이다. 18개 정거장, 110.27km를 잇는 노선이며 사업비는 10조78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으로, 경제성과 정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GTX-D 노선의 신설 필요성과 노선 등을 검토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6월 전 확정될 예정이다.이른바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보이는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는 교통호재뿐 아니라 개발호재까지 겹쳤다. 바로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춘의동 9 일원 49만㎡에 융복합 R&D시설과 스포츠 및 문화시설, 친환경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4천100억원이 투입된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은 올해 1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이달 말께 보상공고를 앞두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24년 하반기가 목표다. 겹호재 영향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 값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역에서 직선으로 420m 거리에 있는 '여월휴먼시아 4단지(2010년 준공)'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여월휴먼시아4단지는 지난 1월 전용 84.6㎡(11층)이 8억5천만원에 매매됐다. 해당 면적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해 5월로, 6억9천만원(8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7개월 동안 매매가가 1억6천만원 올랐다.춘의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종합운동장역 인근은 물론 춘의동, 중동, 신중동 등 부천 전반적으로 올랐다"며 "GTX 영향도 있지만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부천 집값도 덩달아 올랐다"고 말했다.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한 중개사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이 개발제한으로 현재 다 묶여있고, 거래되는 시세를 보면 많이 올랐다"며 "10년 이상 본다면 모를까, 실거주를 하려면 현재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부천종합운동장역.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은 인천시가 제시한 GTX-D 최적노선.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설치된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회.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3-04 윤혜경

2월 수도권 값 6억 목전…1달새 900만원 올라

수도권 값이 한 달 새 9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수도권 평균 매매가격은 5억7천855만3천원으로 전달(5억6천999만6천원) 대비 1.50%(855만7천원) 올랐다.서울 평균 매매가격은 처음으로 9억원을 돌파했다. 전달 8억9천725만4천원에서 9억382만4천원으로 657만원 상승했다. '고가주택'으로 분류되며 대출 규제 강화 기준인 9억원을 넘기게 됐다. 평균 매매가격은 4억3천550만3천원에서 4억4천554만원으로 1천3만7천원 올랐고, 인천은 3억3천321만9천원에서 3억4천30만1천원으로 708만2천원 올랐다.이처럼 수도권 집값이 상승한 배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은 "수도권의 경우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울은 재건축 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이, 경기와 인천은 교통호재가 있거나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30평대 가격이 서울 지역 평균가인 9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동소문동 일대 단지. /연합뉴스

2021-03-03 윤혜경

3월 북수원자이렉스비아 등 수도권 2만899가구 분양 시작

GS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비롯해 용인8구역 등 2만1천여가구가 3월 수도권에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2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51개 단지, 총 5만576가구 중 3만8천53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3월 대비 총 가구수는 318%, 일반분양은 317% 증가했다. 수도권에 분양 준비 중인 물량은 2만899가구로, 이중 1만7천477가구(14개 단지)가 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에서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많을 전망이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는 2천607가구 중 1천5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용인8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총 1천308가구 중 1천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처럼 3월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이유는 2월 분양 예정 물량 중 다수가 3월로 연기된 영향이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심사 시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85~90%)을 상한으로 고려해 분양가 등락에 따른 위험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선을 통해 결국 분양가는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해당 개정안이 분양일정 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달 22일 시행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들은 모두 2~5년의 거주의무 기간이 부여된다.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80% 미만이면 5년,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80% 이상이면 3년을 거주해야 한다. 민간택지의 거주의무 기간은 분양가가 시세의 80% 미만은 3년, 시세의 80% 이상은 2년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3-02 윤혜경

[인터뷰] 이상조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당장 누구한테 평가를 받기보다는, 나중에 입주한 사람들이 많이 신경 쓰고 고생했다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016년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2017년부터 조합장의 역할을 수행 중인 이상조 조합장은 재건축 사업을 '입주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2015년 12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영통2구역은 2016년 10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설립됐다. 2017년 10월에는 수원시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GS건설·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19년 9월 건축심의를 신청, 조건부 통과를 한 뒤 2020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순조롭게 절차를 밟아가던 영통2구역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작년 1월 1일자로 시행된 ' 환경영향평가 조례'가 이들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이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평가요소에 교육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이 있다. 저희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했을 때는 교육환경영향평가가 이행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17일 마무리가 됐다"며 "2020년 12월까지는 도 조례 환경영향평가도 정리를 한 뒤 교육영향평가가 끝나면 수원시와 협의해 12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환경영향평가를 정리하지 못하니까 모든 사업이 멈춰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환경영향평가 조례로 인해 1년 넘게 사업이 멈췄지만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 시행일 이전에 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사업장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조합은 내달께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짜고 있다. 이주는 내년 상반기가 목표다. 이 조합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공사비 검증기간 등이 있어 이주는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영통2구역은 매탄주공4·5단지 2천440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31개 동, 4천2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재건축사업이다. 이중 1천6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3.3㎡당 일반분양가는 2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조합장은 영통2구역을 지역의 명물 로 만들겠단 포부를 갖고 있다. 그가 그리는 청사진은 이렇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효원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파크브릿지, 조형물이 가미된 전망대, 지하로 걸어가는 초등학교 등이다. 이중 파크브릿지는 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단순한 육교의 개념이 아니라 육교를 넓혀 또 하나의 공원을 추가하는 것이다. 효원공원과 단지를 잇는 육교 자체가 공원이 되는 셈이다.초등학교 연결통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동수원초등학교가 너무 낡았기 때문에, 조합 측은 250억~300억원 투자를 해 동수원초등학교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이 학교는 영통2구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된다. 눈이 오거나 비가와도 아이들은 우산을 쓰지 않고 편하게 학교 앞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 조합장은 "조합이 설립된 2016년을 기준으로 10년 이내 입주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재건축 사업은 기간을 당기는 만큼 분담금도 줄어들고 계획했던 주택 트렌드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며 "당장의 누군가한테 평가를 받기보다는, 입주한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고생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집행부가 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상조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매탄주공4·5단지 전경.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영통2구역 조감도. /영통2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제공

2021-02-26 윤혜경

꺾이지 않는 수도권 값…상승폭 다시 확대

정부의 강력한 공급대책에도 수도권 값이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 일부 지역은 주간 상승률이 1%에 육박하는 등 급등세가 꺾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4주 전국주간가격 동향(2월 22일 기준)을 보면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25%가 상승해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은 상승률 0.31%로 전주 대비 0.01%p 더 올랐고, 지방은 0.20%로 상승 폭을 유지했다.서울은 전주와 동일하게 0.08%의 상승 폭을 보였다.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후,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다. 반면 강남권은 설 연휴 이후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전주와 같은 수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경기 또한 상승률 0.42%로 전주와 상승 폭이 동일했다. 그중에서도 의왕시(0.92%)와 안산시(0.80%), 의정부시(0.70%), 남양주시(0.71%), 고양 덕양구(0.63%)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의왕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오전동·내손동이, 안산시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사동·본오동 역세권 위주로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의정부시는 GTX-C노선 기대감이 있는 송내동·지행동 주요 단지가, 남양주시는 비규제지역인 화도읍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고양 덕양구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인천은 전주 0.34%에서 금주 0.39%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55%)가 가장 많이 올랐고 서구(0.53%), 부평구(0.39%), 미추홀구(0.33%) 순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연수구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청학동·연수동·동춘동 구축 위주로 올랐고, 서구는 검단신도시 인근이 주목을 받았다. 부평은 십정동·부개동·청천동 역세권 위주로, 미추홀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감도는 주안동 위주로 매매가가 뛰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년 2월 4주 시도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2021-02-26 윤혜경

호갱노노서 관심 쏟아진 '봉담자이 라피네' 3월 분양예정

GS건설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가 내달 분양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실거래가 플랫폼인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순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리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GS건설에 따르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건설할 봉담자이라피네가 3월께 분양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봉담 최초의 '자이(Xi)' 인 봉담자이 라피네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부동산 카페 등에서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미뤄진다. 공고가 빨리 떴으면 좋겠다", "분양일정 언제 나오나" 등의 게시물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봉담자이 라피네는 최고 25층, 8개 동,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신혼부부 등에게 관심을 받는 59㎡부터 대형면적인 109㎡까지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59㎡ 48가구 △84㎡ 671가구 △100㎡ 24가구 △109㎡ 7가구다. 물량의 96%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의 경우 85㎡ 이하는 모두 가점제다.해당 단지의 경우 화성시 또는 서울, 인천 및 기타 지역 가구주이면서 최근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고, 청약통장 기간(2년 이상 경과)과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한다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화성시에 소재한 봉담자 이라피네 면적별 예치기준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200만원, 전용면적 102㎡ 이하 3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모든 면적 전 타입은 500만원이다.봉담자이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는 인근 봉담1·2지구, 효행지구, 와우지구를 합쳐 3만7천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다. 단지는 동화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교통부터 살펴보면 수도권 제2외곽수환고속도로 봉담 IC가 인접해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으로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다.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교육환경과 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와우초와 와우중이 있고, 인근에 학교 예정용지도 자리한다. 단지 우측에는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1.5km 거리에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등 봉담 중심상업지를 갈 수 있다. 효행로를 통하면 차량으로 수원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봉담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인데다 교육환경도 나쁘지 않은 만큼 분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봉담지역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한신공영이 봉담읍 와우리에 건설한 '봉담한신더휴에듀파크(2019년 준공)' 전용 84.75㎡(28층)는 올해 1월 4억3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일층 동일면적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해 10월으로, 3억7천9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3개월 동안 매매가가 5천100만원 뛴 것이다.봉담 대장주로 꼽히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집값 상승세도 매섭다. 지난해 7월 4억2천500만원에 거래된 전용 84.75㎡ 12층은 올해 1월 4억6천500만원으로 매매가가 뛰었다. 저층 집값도 마찬가지. 작년 1월 3억1천500만원(2층)에 매매된 전용 84.74㎡는 이달 4억4천700만원(1층)으로 매매가 앞자리가 바뀌었다.GS건설 관계자는 "분양은 3월 예정"이라며 "현재 인허가 및 분양준비 중으로, 구체적인 분양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자이라피네 조감도. /GS건설 제공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봉담자이라피네' 입지환경 지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봉담자이라피네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2-15 윤혜경

13억 목전…하남 '위례 지웰푸르지오' 오피스텔 신고가 경신 이유

하남시 학암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위례 지웰푸르지오' 전용면적 84㎡ 매매가가 13억원에 근접하며 최고 가격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긴 후 현재까지 매매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중이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오피스텔이지만 처럼 설계된 점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시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뛰어난 점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5일 하남시 학암동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위례 지웰푸르지오' 전용 84㎡가 12억9천만원에 매매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초 동일한 타입이 12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1달도 채 되지 않아 매매가가 4천만원 뛴 셈이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위례 지웰푸르지오 전용 84.71㎡는 지난해 12월 21일 9억원(1층)에 매매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11억3천만~12억6천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1달여 만에 최대 3억6천만원이나 오른 것이다.다른 타입의 매매가 상승폭도 '억(億)'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9억4천500만원에 매매된 전용 84.61㎡ 8층은 올해 1월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5개월동안 매매가가 3억50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8억4천5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쓴 전용 74.95㎡는 현재 10억5천만~12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호가가 4억원 가량 뛴 상태다.오피스텔인 위례 지웰푸르지오가 최근 매매가가 급등한 이유는 와 비슷한 설계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지난 2018년 3월 입주한 위례 지웰푸르지오는 최고 33층, 7개 동, 784가구로 웬만한 단지와 비슷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외관만 보면 여느 와 크게 다르지 않다.내부도 를 연상케 한다. 전용 84.61㎡ 배치도를 보면 4베이 구조로,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펜트리와 드레스룸도 따로 마련해 공간의 실용성을 높였다. 전용 74.95㎡는 현관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 보이며 주방 왼쪽에 침실이, 오른쪽에는 거실이 있다. 거실 맞은편에도 침실이 있다. 욕실은 1개이지만 드레스룸이 2개나 있다. 이밖에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있고, 조경과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또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시티위례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으며, 위례초·중·고도 가까운 편이다. 위례수변공원과 위례도서관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해당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에 비해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현재 하남시는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9억원 이하의 를 살 때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50%가 적용된다. 9억원이 넘는 주택은 30%로 줄어든다.그러나 위례 지웰푸르지오의 경우 오피스텔에 속해 시세와 관계없이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분양을 받을 때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즉, 분양 시 가점 중 하나인 '무주택기간(가점 최대 32점)'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지웰푸르지오 홍은주 실장은 "여기는 1가구에 들어가지만 분양할 때 무주택으로 들어간다"며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가 1~2명 있는 부모들, 노후를 보내려는 분들 등 노소를 불문하고 계속해서 문의가 꾸준히 있다"고 말했다.위례문부동산 문희철 대표는 "처럼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 가치가 있다"며 "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당첨되기가 힘든 상황인 만큼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최근 신고가 경신중인 '위례 지웰푸르지오' 오피스텔.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하남시 학암동에 소재한 '위례 지웰푸르지오' 오피스텔.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있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위례 지웰푸르지오 오피스텔 배치도.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2-05 윤혜경

작년 서 자동말소된 등록임대주택 11만여호…공급으로 이어질까?

지난해 임대의무기간이 끝나 매매가 가능해진 내 등록임대주택은 11만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말소된 임대주택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택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5일 비즈엠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등록임대주택 자동말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에서 자동말소된 등록임대주택은 10만8천503호로 나타났다. 이중 는 2만3천781채, 빌라·오피스텔·단독주택 등 비 유형은 8만4천722채에 달했다. 말소된 등록임대주택 10개 중 8개는 비인 셈이다.시·군·구별로는 수원시가 1만5천17채로 말소된 등록임대주택이 가장 많았고, 안산시(1만1천25채), 평택시(1만354채)도 1만채 이상이 말소됐다.이른바 '수용성'으로 불리며 내에서 집값을 선도한다고 평 받은 용인시와 성남시에서도 각각 8천702채, 7천888채가 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수원, 안산, 평택, 용인, 성남시에서 말소된 등록임대주택 5만2천986채 중 는 7만8천36채(14.78%)에 그쳤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에서 사실상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했다. 4년 단기 임대, 8년 장기일반매입임대는 신규 등록할 수 없으며, 기존에 등록한 단기임대 또한 장기임대 전환이 불가하다. 기존에 등록한 임대주택은 임대의무 기간이 끝나면 등록이 자동으로 말소되는 것이다.의 경우 매입한 뒤 신규로 임대할 수 없다. 매입임대의 경우 단독주택·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에 한해서만 10년 임대의무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임대 주택 등록 자동 말소가 수도권 주택시장의 물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9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연말까지 46만8천가구가 자동말소될 예정"이라며 "이 중 상당수는 시장에 매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고, 의무 임대기간이 지나기 전 자진말소 물량까지 더해지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그러나 현재 자동말소된 등록임대주택 10채 중 8채는 비로, 과연 공급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되면 양도소득세와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매물로 내놓지 않고 버티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들은 자본이득의 증가를 바라보고 버티는 것이기 때문에 재고주택이 시간 내 공급이 되지 안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러한 탓에 전세시장 불안요인이 가중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수도권에서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 60%가 안 된다. 나머지는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것"이라며 "다주택자들이 임대공급을 통해서 공급을 해왔는데,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이 사라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 시장으로 가고 있는 만큼 (전세)가격이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내 조성된 민간임대주택 단지 모습. /비즈엠DB2020년 12월말 기준 등록임대주택 자동말소 현황.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4일 정부가 전국에 85만호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발표한다. 공급물량으로는 이번 정부들어 최대이다. 사진은 수원시내 숲. /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

2021-02-05 윤혜경

평균 전셋값 6개월 만에 6천만원 올랐다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평균 전셋값이 6개월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어 올랐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1월 평균 전셋값은 3억2천644만원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3억1천954만원)보다 699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셋값은 매달 최고값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봐도 △7월 2억6천969만원 △8월 2억7천807만원 △9월 2억8천413만원 △10월 2억9천521만원 △11월 3억1천66만원 등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지난달 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과천시였다. ㎡당 평균 전세가격을 보면 과천시는 809만2천원으로 평균인 380만7천원을 2배 이상 웃돌았다. 과천시는 전월(799만1천원) 대비 10만1천원(1.26%) 상승했다.이어 성남 분당구(791만원), 광명(610만1천원), 하남(550만7천원), 안양 동안구(543만7천원), 용인 수지구(533만4천원), 수원 영통구(504만1천원) 등의 순으로 ㎡당 평균 전세가가 높았다.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전세 매물이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새 임대차법에는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포함됐다. 해당 제도 시행 전에는 전세로 최대 2년만 거주할 수 있었지만 청구권을 사용하면 2년 더 살 수 있다. 즉, 임차인이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것이다.또 새 임대차법에 포함된 전·월세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임대인(집주인)들은 보증금을 2년에 5%밖에 올리지 못하게 됐다.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미리 올려받으려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 이유다.이로 인해 본래라면 시장에 나왔어야 할 전세 매물이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전세 수요는 여전한 만큼 전셋값이 급등했다고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올해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데다 임대료가 비싼 서울에서 벗어나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세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일부 지역에서 전세매물이 적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올해는 입주물량이 줄고 재계약이 늘면서 매물잠김 현상도 지속돼 봄 전세시장은 불안한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전셋값이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 단지들 모습. /비즈엠DB

2021-02-02 윤혜경

2월 수도권 1만6700여가구 집들이 시작

내달 수도권에서는 13개 단지 1만6천7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전망이다.25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입주물량은 2만천648가구로 1월 1만9천909가구보다 19% 많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천656가구, 지방이 6천992가구로 수도권 위주로 새 가 공급된다.수도권은 경기가 1만61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4천368가구), 인천(1천669가구) 순이다.수도권에서는 총 13개 단지가 이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직방의 주요 입주 예정 단지를 보면 서울은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9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 단지로 1천5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84㎡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월 중순 시작이다.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입주한다. 총 4천86가구로 매머드급 단지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전용 59~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월 중순 예정이다.인천은 '계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해당 단지는 총 1천669가구이며 전용면적은 39~99㎡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입주는 내달 초부터다.직방 관계자는 "올해에는 총 22만8천300여가구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강남, 과천, 판교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새 가 공급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올해 2월 입주 예정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1-25 윤혜경

'2030'세대 거래시장 '큰손' 등극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27만9천건을 기록하며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2030세대'가 거래시장에 큰손으로 등극했다.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매매가까지 오르는 양상이 나타나자 젊은 층들도 '패닉바잉(공황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2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매매거래는 총 3만495건으로 11월(1만9천845건) 대비 53.66%(1만650건) 증가했다.연령별로는 30대 이하의 매입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30대 이하 매입자는 1만1천709명으로 내 전체 거래의 38.39%에 달했다.30대 이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2020년 9월 5천640명 △2020년 10월 6천230명 △2020년 11월 6천468명 △2020년 12월 1만1천709명이다.세부적으로 매입자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9천2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8천132명), 50대(5천55명), 60대(3천426명), 20대이하(2천421명), 70대이상(1천788명), 기타(385명) 순이었다. 월별 30대 매입자 비중이 4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이다. 20대이하가 70대이상을 앞선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지난해 들어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곳이 16곳에 육박하는 등 집값이 급등한 를 20·30세대가 매입하기는 쉽지 않다. 대다수 시·군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20·30세대의 매입 비율이 증가한 수원시를 예로 들어보자. 수원시는 지난해 6·19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9억원 이하의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가 적용된다. 9억원이 초과는 LTV 20%가 적용된다.가령 수원시 내에서 9억원짜리 를 매입한다면 최대 3억6천만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5억4천만원은 은행이 아닌 곳에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부모세대의 금전적인 지원 없이는 주택 매입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2030세대의 매입 증가 영향일까. 도내 증여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매매와 기타 소유권 이전 등을 포함한 도내 전체 거래 중 증여 건수 비율은 △9월 5.01% △10월 5.67% △ 11월 9.57% △12월 5.53%를 기록했다.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부동산 등의 자본이득의 증가가 소득증가보다 높다 보니 지금 사지 않으면 '내 집'을 가지지 못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무주택자 같은 경우에는 LTV를 10% 추가로 받을 수 있지만, 자금조달의 한계가 있어 부모세대나 주위에 도움을 받아 매입한다"고 말했다.이어 "주택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2025년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내 숲./비즈엠DB

2021-01-20 윤혜경

3건중 1건 '역대 최고가'… 화성 동탄신도시 최다

최근 에서 거래된 매매 10건 중 3~4건은 역대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최고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난 심화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과 인접한 주요 지역의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에서 거래된 1천888개 면적의 거래 중 638건(33.8%)이 신고가 혹은 최고가 거래였다.에서 신고가·최고가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화성시(69건)였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8년 8월 입주한 화성시 영천동 '동탄파크자이' 전용면적 99.69㎡ 2층이 지난달 26일 8억3천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올해 1월 동면적·동일층 매물이 6억1천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년 동안 2억1천500만원이 오른 셈이다.인접한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파크7.0' 전용 86.23㎡는 지난 5일 13억2천만원(1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신고가인 12억3천만원보다 9천만원 올랐다. 내에서 두 번째로 신고가를 경신한 곳은 남양주시(67건)였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추진 영향으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다산동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전용 84.62㎡는 지난 10일 9억9천만원(8층)에 신고가로 매매됐다. 직전 최고가는 11월 9억5천만원(7층)으로 두 달 새 매매가가 4천만원 뛰었다.GTX-A노선 창릉역 신설 계획 등 교통호재가 있는 고양시 덕양구(62건)에서도 신고가 및 최고가 행진이 계속됐다.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소재한 '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용 84.98㎡는 이달 5일 9층이 11억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19일에 경신한 신고가 9억원(21층)보다 2억원 뛰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작년 8월 이후 새 임대차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 불안이 커지면서 10∼11월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격이 상승했다"며 "최근에도 높은 집값과 전세 불안에 대비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교통망 확충이 잘 된 경기 지역 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화성 동탄2신도시 전경 /비즈엠DB

2021-01-19 윤혜경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가능'… '기본주택 분양형' 특별법 국토부에 건의

가 무주택자라면 기존 주택보다 저렴하게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기본주택 분양형'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11일 는 '기본주택 분양형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건의(안)'를 지난 8일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본주택 분양형 특별법 제정(안) 주요 내용은 ▲제3자 전매 불허 ▲토지임대기간 50년, 거주의무기간 10년으로 확대 ▲자산가치 상승이익 사회환원 ▲주변 주택가격을 고려한 재공급 가격 설정 ▲적정한 토지임대료 조정 기준 ▲토지 비축리츠 설립 ▲주거종합계획에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공급계획 반영 ▲토지매입 및 건설비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지원 등이다.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분양형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기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장점은 살리되, 2016년 특별법 폐지 후 유명무실해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유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과 자산, 나이 제한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으며, 매달 적정 토지임대료를 내면 평생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가는 건설원가에 최소 수수료만 더해 공급하고, 토지임대료는 최초는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하고, 이후에는 지가상승분을 반영해 책정한다. 거주의무기간은 10년 이내다.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도 막는다. 공공의 주택환매를 의무화하면 투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의 견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며 50년 임대해 토지공공성을 확보하고, 토지비축리츠로 사업주체의 토지보유에 따른 채무부담은 덜어 사업지속성까지 확보 가능하다.더불어 는 기본주택 분양형 도입에 필요한 '공공주택특별법', '주택법', '지방공기업법',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을 정부에 별도로 건의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시정책관은 "토지와 건물 모두를 분양하는 등 공동주택은 주거환경이 쾌적하나 분양가가 높고,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임대비용은 낮으나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기본주택 분양형은 기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제도에 주택만 공공이 환매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주택 투기를 근절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제공

2021-01-11 윤혜경

저금리 기조에 작년 주택 매매거래액 300조 넘었다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풍부한 통화량과 저금리 기조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00억원을 넘기게 됐다.11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360조8천억원으로 2019년 246조2천억원에 비해 110조억원 이상 증가했다.전체 주택 유형 중에서는 매매거래가 282조2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다가구(43조2천억원), 연립·다세대(35조4천억원) 순이었다.수도권 매매거래 총액은 227조8천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겼다. 유형별로는 가 176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 29조4천억원, 단독·다가구 22조2천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와 연립·다세대는 이전 최고 거래총액을 경신했다고 직방은 설명했다.지방 또한 처음으로 매매거래 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전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94조7천억원) 대비 38조4천억원 증가한 133조1천억원을 기록했다.주택 유형별로는 가 106조2천억원, 단독·다가구 21조원, 연립·다세대 6조원의 거래가 이뤄졌다.시도별 중에서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로, 에서만 110조6천9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단일 시도 지역으로는 2006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2020년 주택 매매 시장은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함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침체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량이 풀리면서 호황기를 맞았다.직방은 이 같은 호황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를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2021년에도 이어지고, 그에 따른 풍부해진 시중 통화량이 자산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주택 매매시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확대와 함께 보유세 등 주택관련 과세 강화정책의 강도가 상당한 만큼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전국 주택 유형별 연간 매매거래 총액. /직방 제공

2021-01-11 윤혜경

올해 1분기 11만 가구 역대급 분양 '봇물'

겨울철 추위와 설 연휴로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 역대급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분양가 산정 난항과 정비사업 조합 사정 등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진 물량들이 올해 초로 넘어온 영향이다.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12곳 총 11만3천429가구로 전년 동기(3만2천685가구) 대비 3.5배 증가했다.월별로는 1월에 3만9천541가구, 2월 3만9천971가구, 3월 3만3천91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4천760가구, 지방 4만7천669가구다. 수도권 내에서는 가 4만2천37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 1만8천430가구, 서울 3천953가구 순이다.에서는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천407가구),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1천721가구), 수원시 세류동 수원권선6구역(2천175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2R구역재개발(3천344가구)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의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서울에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를 비롯해 반포동 반포KT부지(140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아남(328가구) 등 강남권에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천50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1천503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1천18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는 올해 1분기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부동산 114 관계자는 "지난해 1월 4만3천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이 11월 2만3천620가구로 크게 줄고, 청약통장 가입자가 2천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 에 대한 선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올해도 집값 상승 전망이 우세해 내 집 마련을 못 한 실수요자 상당수가 1분기 분양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31일 서울 남산에서 본 /연합뉴스

2021-01-07 윤혜경

,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시작

15년 이상 된 를 리모델링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에 물어보는 게 좋겠다.5일 는 오래된 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아직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 담당 부서에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시범단지로 선정되면 시·군에서 직접 컨설팅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비는 도와 시군이 각각 50%를 지원한다.용역은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며, 용역이 완료되면 입주자에게 용역 결과물을 제공해 사업추진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종구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단지가 늘고 있으나, 입주민의 판단 기준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막연하게 사업이 추진돼 사업 정체 및 주민 갈등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리모델링 사업 초기에 주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선정 공모 포스터. /청 제공

2021-01-05 윤혜경

GS건설, 대곡2지구 가평자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쏜다

이달 중 가평에 처음 공급되는 GS건설 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5일 GS건설은 이달 가평 대곡2지구에 공급하는 '가평자이' 에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6개 동·50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99㎡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물량은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가평에서 최고 층수이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비규제지역인 가평은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본적으로 70%까지 적용된다.GS건설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금은 한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계약자 부담을 확 줄일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청약과 대출 제약이 많아 새 집을 구입하려고 해도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도 많았다" 며 "GS건설은 가평이 비규제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가평자이에 중도금 무이자, 안심전매 프로그램 등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도입할 예정이며, 가평 첫 분양인 만큼 입주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단지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 기술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가평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2021-01-05 윤혜경

내년 서울·수도권 등 전국서 40만가구 분양

내년 전국에서 40만가구 가까이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내년 민간 건설사 분양 계획(12월 기준)' 결과를 보면 전국 407개 단지에서 총 39만854가구(정비사업 조합원분 포함)의 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한 올해 분양계획 물량 32만5천879가구에 비해 6만4천975가구(19.9%)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2016∼2020년) 민간 평균 분양 실적(28만6천71가구)에 비해서도 약 10만 가구 많은 수준이다. 내년 분양 물량은 수도권 20만6천651가구, 지방 18만4천203가구로 수도권 비중이 지방보다 더 높다. 수도권 물량은 가 11만2천134가구로 가장 많으며, 인천 4만9천795가구, 서울 4만4천722가구 순이다. 지방 물량은 대구(3만1103가구), 부산(2만5817가구), 충남(1만9460가구), 대전(1만9401가구), 경남(1만7801가구), 경북(1만5770가구), 광주(1만287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내년에는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월(4만4천957가구)이 가장 많고, 2월(3만4천500가구), 3월(3만3천917가구), 9월(3만3천308가구), 7월(3만2천145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런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36.4%(14만2천232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서울에서는 강동구 '둔촌주공'(1만2천32가구)과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2천990가구) 등 분양가 산정 난항으로 분양이 연기된 물량을 포함해 서초구 '방배6구역'(1천131가구), 성북구 '장위10구역'(2천4가구), 송파구 '잠실진주'(2천636가구) 등의 재건축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에선 광명시 '광명2·5·10R구역'(7천273가구), 수원시 '수원권선6구역'(2천175가구), '장안111-1'(2천607가구), 하남시 '하남C구역'(980가구) 등이 공급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내년 분양시장은 3기 신도시가 사전청약을 통해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면서 "민간 물량도 예상보다 많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내년 월별 민간 분양 예정 물량./부동산114 제공

2020-12-31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