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서울의 집값이 2년 반 새 44%나 급등하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했다. 바로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다.DMC 금호 리첸시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선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 일대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데다 최근 재개발까지 마무리되면서 분양권은 물론 기입주한 아파트까지 몸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상황에서 DMC금호리첸시아가 3.3㎡당 평균 분양가를 2천130만 원으로 책정한 것.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호산업이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개관한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현장은 다소 추운 날씨임에도 시세차익을 꿈꾸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 후끈거렸다. 개관 전에만 100여 명이 운집할 정도였다.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A(65)씨는 "59㎡ B타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교통도 좋고, 인근이 전부 아파트단지라 실거주를 하려고 하는데, 청약에 당첨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DMC 금호 리첸시아는 최고 29층, 5개 동, 45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원룸'과 비슷한 규모인 16㎡부터 59㎡, 74㎡, 84㎡까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16㎡ 1세대 △59㎡A 12세대 △59㎡B 51세대 △74㎡ 60세대 △84㎡ 142세대다.3.3㎡당 분양가는 주력인 전용 84㎡가 2천95만 원, 74㎡는 2천130만 원으로 책정됐다. 84㎡는 6억9천만 원~7억4천140만 원, 74㎡는 6억2천430만 원~6억7천80만 원인 것이다. 나머지 59㎡A는 5억4천450만 원~5억7천930만 원, 59㎡B는 5억4천20만 원~5억8천630만 원이다. 1가구만 분양되는 16㎡는 1억8천850만 원이다.인근 아파트 시세와도 차이가 제법 난다. 2017년 7월에 분양, 내달 입주를 앞둔 'DMC 에코 자이'는 84㎡ 기준으로 프리미엄이 4억7천만 원 붙었다. 6억2천900만 원이던 분양가의 호가는 현재 11억으로 껑충 뛴 상태다. 동일한 면적의 DMC 금호 리첸시아와는 4억1천만 원~3억5천860만 원 가량 시세 차가 난다.2015년 입주, 가재울뉴타운 대장주로 꼽히는 'DMC파크뷰자이'도 전용 84㎡(29층)가 11억4천만 원에 매매됐다. 당시 분양가가 10억5천만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억 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DMC 리첸시아와 비교하면 4억5천만 원~3억9천860만 원 가량 시세 차가 벌어진다.시세보다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한 배경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가 주효했다. 당초 3.3㎡ 당 분양가를 2천300만원으로 잡았으나 허그의 분양가 보증을 받으려고 하다보니 2천100만원대로 떨어졌다고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내방객들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분양가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감돌았지만 구조나 펜트리, 유상옵션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은평구에 사는 B(61)씨는 "조합원이라서 유니트를 보러 왔는데, 둘러보니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부족하다. 주방 실외기 옆에 공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게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입지는 제법 좋은 편이다. 걸어서 2분이면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갈 수 있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도 인접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북횡단선과 서부선이 계획 중에 있어 교통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실정이다.또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가재울초·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주상복합의 단점을 개선하기도 했다. 분양관계자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환기 등 주상복합의 상품의 문제를 극복, 아파트와 동급 이상의 상품성을 보유했다"며 "단지 내부에 있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전용률도 75%로 주위 아파트보다 다소 높다"고 말했다.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내방객이 전용 84㎡ 유니트를 살펴보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금호 리첸시아를 찾은 내방객이 청약 상담을 받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1-22 윤혜경

11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 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한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9천77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서울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서울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 수원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부산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이 청약을 받는다. 꿈의숲한신더휴는 총 20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옆에 북서울꿈의숲이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미아사거리역에는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효창파크뷰데시앙은 효창동 3-2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38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총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효창공원이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청파초가 인접해 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도 가깝다.이날 견본주택을 문을 연 수원하늘채더퍼스트는 1단지 (1천403가구), 2단지(1천833가구) 등 총 3천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5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힐스테이트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총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가까이에 대구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해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깝다.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40가구(아파트 520가구·오피스텔120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6㎡·59A㎡·59B㎡·66㎡·56OA㎡로 이뤄져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유림 E&C가 시공을 맡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1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19-11-22 이상훈

코오롱글로벌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2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수원 곡반정동 116-2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단지(1천403가구), 2단지(1천833가구) 등 총 3천23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중 65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단지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수도권 곳곳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영통구 등지에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지역 마트와 백화점이 인근에 자리한다. 곡반초, 안룡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등 교육인프라도 갖췄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1단지 12월4일, 2단지 12월5일로 서로 달라 두 개 단지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자 혜택으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지역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조감도.

2019-11-22 김명래

금호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원에 들어서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최고 29층, 5개 동,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266가구다.전용 면적은 16㎡부터 이른바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84㎡까지 다양하다. 최근 실수요자에게 각광받는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셈이다.DMC 금호 리첸시아는 걸어서 2분이면 경의중앙산 가좌역을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접하며,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인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도 가깝다.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천1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전용59㎡타입은 5억 원대, 전용74㎡타입은 6억 원대, 전용84㎡타입은 7억 원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금호산업 분양소장은 "가재울 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며 "경의중앙선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원스톱 고급 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투시도. /금호산업 제공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조감도. /금호산업 제공

2019-11-21 윤혜경

아파트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인계동 로데오거리 일대 '스트리트형 상가'가 파격적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도시형생활주택과 함께 조성돼 우수한 집객력을 확보한 데다가 수원의 대표적 상권이 형성돼 접근성과 고객 유입도 뛰어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확보됐기 때문이다.20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국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6.91%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경기 지역 중대형 상가도 7.85%의 수익률로 전국 평균보다 1%p 정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택역(10.24%)과 수원 인계동(9.95%), 성남 분당(9.59%)이 주요 지역으로 꼽힌다.수원 인계동은 지역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꼽혀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인 만큼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까지 추가 인하함에 따라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신규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투자수익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수원 인계동에서 성황리 분양 중인 스트리트형 상가 '인계리치안'이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원 인계동 로데오거리 노른자 땅에 지어진 인계리치안은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23실과 지상 3층부터 지상 11층은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로 구성됐다.수원시청역과 500m 남짓 떨어져 있고, 수원시청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뉴코아아울렛, 쇼핑센터, CGV 등 생활편의시설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미 분양을 마감했다.이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중 회사보유분으로 남겨 놨던 일부를 주변 신축 상가보다 최대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특별분양 중이다. 실제 지상 1층 15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500만 원, 2층 8실은 1천50만 원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다.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지상 1층에는 음식점, 카페, 부동산사무실 등이, 2층 역시 한식뷔페와 스테이크 전문점이 문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 중이었다. 또 1층에 마련된 분양사무실에는 입점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분양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38~46.36㎡로 구성된 1층은 마트나 편의점, 프랜차이즈 제과점·커피숍, 부동산, 애견용품점, 옷가게 등이 권장업종"이라며 "또 1층보다 넓은 2층은 76~178.8㎡로 사무실이나 미용실, 음식점 등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층 45.98㎡의 경우 분양가가 6억 원대부터 형성돼 있다. 5%대 수익률로 계산한 연수익이 4천200여만 원 정도"라면서 "분양가 3억여 원대로 형성된 2층(전용 76㎡)은 연 2천600만 원 수준의 투자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탄탄한 배후수요가 이미 확보된 만큼 상가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회사보유분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풍산건설이 시공한 인계리치안은 올해 6월 사용승인이 완료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미 입주를 끝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계리치안 건물 1층 분양사무실(031-215-0235) 또는 홈페이지(www.richan.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인계동 박스상권 최중심에 상업시설 특별분양에 나선 '인계리치안' 전경./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인계리치안' 조감도.

2019-11-20 이상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뉴타운에 첫 번째 대단지 푸르지오가 들어선다.12일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최고 37층, 12개 동, 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 물량은 460가구다.일반 분양 기준 전용 면적별 타입은 △36㎡ 44세대 △49㎡ 36세대 △59㎡A 71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다.해당 단지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인 광명사거리역이 단지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용이 수월하다. 지하철 이용시 5분내에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주파 가능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고,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로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KTX광명역 주변에 들어선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쉽게 갈 수 있다.또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중·고, 광남중, 광명공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광명 학원가도 가깝다. 국내에서 학원가로 손꼽히는 목동 학원가도 자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도덕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도덕산과 도덕산공원, 목감천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경륜 경기장인 광명스피돔이 가까워 스포츠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경기권 뉴타운 중 최대규모로 현재11개구역(약114만6000㎡)이 재개발 추진 및 진행 중에 있다. 개발 완료시 약 2만5000세대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또한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이 예정돼 2024년 완공(예정)시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예정이다.교통망 호재도 있다. 안산에서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이밖에 월곶에서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예정)과 광명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연결되는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가 예정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와 1~2인가구를 위한 원스톱 특화 공간 2bay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내달 중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말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19-11-20 윤혜경

다음주에 인천 '포레나루원시티'와 서울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등 전국 8천700여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3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8천6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등이 청약을 받는다.이 가운데 인천 지역에서도 떠오르는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포레나루원시티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이 인천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선보여서다.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루원시티는 지하4층~지상29층·14개 동·1천128가구 규모다. 이 4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으로,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각광 받는 85㎡ 이하로 구성됐다.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서며,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향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루원시티 핵심 입지에 있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까지 같이 들어서 원스톱 쇼핑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고양시 덕은동 '힐스테이트에코덕은' 등 총 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인천 서구 '포레나 루원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2019-11-16 김명래

프리미엄 브랜드가 통한 것일까. 호반산업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신규 분양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96가구 모집에 1천286명이 접수했다. 미분양이 속출했던 검단신도시에서 평균 1.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전용면적 72~107㎡ 10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1순위에서 이미 청약 마감됐고, 5개 타입은 순위 내 마감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0㎡A타입 기타지역으로 4가구 모집에 23건이 접수돼 5.75대 1을 기록했다. 2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3㎡A타입 기타지역으로 14대 1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로 최근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견본주택에서 하루종일 분양 상담이 이어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에 대한 호평, 다양하고 뛰어난 상품 구성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천만 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에 있고,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또한 단지 인근으로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 사업이 준공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19-11-15 김명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 발표된 가운데 전국에서 이달 중 8천6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8천697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 광주 북구 우산동 '무등산자이&어울림' 등이 청약을 받는다.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고양시 덕은동 '힐스테이트에코덕은(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 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루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59~84㎡, 총 1천128가구 규모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며, 봉수초, 가현초, 가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 천마산, 꾸러기 체험학습장 캠핑장, 승학산 둘레길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한신공영은 오는 22일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20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 인근에 북서울꿈의숲이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미아사거리역에는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11월 셋째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19-11-15 김명래

"바로 앞 호수공원과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까지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동탄호수공원 중심 상권으로 떠오른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의 'VIP 초청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지난 8일 오전 11시. 화성 동탄대로 182 동탄 라크몽 견본주택 앞은 평일임에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로 북적였다최근 상업시설에서 분양 전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 현장은 이례적이다. 그래서인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대략 500명 이상 참석한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동산 종합 서비스 제공 업체인 교보리얼코에서 시행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하 1층 MD 세부계획을 발표했다.현재까지 일룸, 까사미아, 교보문고, 종로서적, 알라딘, 원더플레이스, H&M, 데카트론, 아트스페이스, 가로골목, 아이디어스 등이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체류시간을 올리는 다양하고 색다른 키테넌트 구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국내 대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관계자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에 대한 소개와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주렁주렁은 일산, 하남, 경주, 서울 영등포에 이어 5번째 지점으로 동탄 라크몽에 문을 연다.특히 체험, 문화, 가족을 테마로 구성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에 대한 세부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동탄 라크몽의 핵심키 테넌트가 입점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 유치 MOU 체결에 대한 엔터테인먼트사의 컨셉이 발표됐기 때문이다.디스커버리 테마파크는 현재 중국 모간산 내 아웃도어파크 형태로 해있으며, 우주와 심해, 자연과 체험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및 VR 컨텐츠를 통한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센터를 추구한다.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은 LaKe(호수/영어)의 'LAK'와 Monde(우주, 세상/프랑스어)의 'MON'을 결합한 합성어로, 우주처럼 무한한 재미와 거대한 세상을 함께 담은 동탄호수공원 앞 신개념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동탄 라크몽은 연면적 6만 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며, 문화 및 집회시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동탄 라크몽 장영기 부장은 "동탄 라크몽은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에서 공공기여도와 테넌트 유치 및 관리 부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상업시설"이라며 "각종 체험형 시설 도입으로,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올리는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를 비롯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 직영운영복합 몰과 분양형 상업시설, 문화콘테츠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가운데 동탄 라크몽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MD 구성이 꼼꼼하게 설계됐다는 것이다.먼저 핵심 점포들은 3층과 4층, 5층에 배치했으며, 지하 1층에는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복합몰과 함께 공연장, 선큰 광장 등을 배치했다. 분양형 상업시설은 1층과 2층을 포함 각층 곳곳에 배치해 분수효과 및 낙수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동탄호수공원에서 동탄 라크몽 지하 1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엔터런스도 만든다. 호수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동탄 라크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문화시설인 공방과 공연장, 문화센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장영기 부장은 "전체 시설 중 50%는 문화 및 체험형 시설로 운영 및 임대하고, 나머지 50% 시설만 일반분양상품"이라며 "이날 열린 VIP 초청 사업설명회는 실수요자들에게 상품설계에서부터 상업시설의 가치를 올리는 핵심 포인트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동탄호수상권의 최중심에 위치한 동탄 라크몽은 반경 1㎞ 이내 주거단지 2만 세대에 달하는 막강한 배후수요를 품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SRT·GTX(예정)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뿐 아니라 동탄트램 1·2호선(예정) 더블 트램 역세권으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장영기 부장은 "동탄2신도시 주변은 도로가 잘 발달해 있는 만큼 광역 교통 유입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동탄트램 1·2호선 정거장이 동탄 라크몽 인근에 예정돼 있어 역세권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호수상권이 역세권 상가보다 높은 매출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동탄 라크몽은 투자가치가 우수하다는 장영기 부장.그는 "KB부동산 리브온 상권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일산과 안산, 광교, 송도 지역의 호수공원상권과 역세권 상권을 비교했을 경우 호수공원상권의 상가는 역세권 상가 대비 월평균 1천만원~2천만원 상당의 월 매출액 차이를 보였다"며 "성공투자의 조건이 하나로 결합된 단 하나의 투자상품이 바로 동탄 라크몽이라고 자신한다. 동탄2신도시는 물론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고의 상업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탄 라크몽의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화성 동탄대로 182 일원에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난 8일 화성시 송동 동탄호수공원 중심 상권으로 떠오른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의 'VIP 초청 사업설명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 동탄 라크몽은 국내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 유치 MOU체결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할 계획이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시 송동 일대에 건설되는 라크몽은 동탄호수공원에서 지하 1층을 통해 바로 마주하고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시 송동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 부지./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 조감도./동탄 라크몽 제공'동탄호수공원 라크몽 항공조감도./동탄라크몽 제공

2019-11-12 이상훈

"40분 기다려서 들어왔어요."8일 오전 10시 40분.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호반써밋 인천 검단2)' 견본주택 내부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밖에서 40분이나 기다린 뒤에야 들어올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높은 분양 열기에 대해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다.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검단신도시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망 발표로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과 김포한강선이 확정됐기 때문. 이로써 검단신도시는 세 노선이 모두 통과하는 수혜지가 됐다.더불어 국토부는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을 검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교통정책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김포·검단·하남지역이 GTX 신규 노선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간 서울 접근성이 떨어졌던 검단의 교통망이 개선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그래서일까, 이날 문을 연 견본주택에서도 훈풍이 감도는 듯했다. 개관 전부터 길게 줄을 선 행렬은 개관 후에도 이어졌으며, 견본주택 내부 또한 단지 모형도와 평면도, 유니트를 직접 보려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 북적거렸다.검단신도시 AA1 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인천 검단2는 지하 2층~지상 25층·8개 동·719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돌출형 발코니는 테라스가 따로 조성되는 가구로, 저층에 분포된다.해당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메인대로변에 들어선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포함해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천 1호선 101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중심대로를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의 입지가 제법 좋은 셈이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으며, 미루터공원(가칭)과 두물머리공원(가칭)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학교용지가 있고 인천 영어마을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나쁘진 않다.수준급의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주방의 경우 가사 동선을 고려해 가구를 배치했고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4룸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천245만 원이다. 지난해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 움1차(1천214만 원)보다 31만 원 비싸게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차와 금호어울림센트럴은 피가 각각 5천만 원, 7천만 원씩 붙었다. (교통망 발표 이후) 시기를 늦게 분양할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상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분양가 책정 배경을 밝혔다.해당 견본주택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에 1순위, 14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외부에 방문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방문객들이 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107㎡ 유니트 내부 모습./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84㎡ 유니트 내부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1-08 윤혜경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올 하반기 대상지 내 5개 단지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전날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선정한 지역 가운데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4단지),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강남구 대치동 대치선경3차(리모델링) 등 5개 단지에서 연내 분양이 예정돼있다.그러나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들은 분양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규제 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해 사업 추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의 상한제 일반분양가는 3.3㎡당 2천3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HUG 기준의 분양가가 추정 금액이 3.3㎡당 2천600만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13%가량 낮은 것이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9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2천752만원, 일반분양가 목표치를 3.3㎡당 3천550만원으로 잡은 바 있다. 조합원 상당수가 HUG 기준의 분양가로는 수익성 악화로 분양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또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 여의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아파트 시행사는 아파트 450여 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포기하고 임대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메이플자이,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서초구 서초동 대림아크로클라우드파크(신동아주택재건축), 서초구 방배동 서초중앙하이츠재건축 등이 분양 예정 단지로 집계됐으나 역시 수익성 악화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 재건축 시장이 사업단계에 따라 양분될 전망"이라며 "관리처분인가 후 단계인 사업지들은 적용 유예기간인 내년 4월 전에 일반분양을 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반면, 재건축 초기 단지들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가격 상승세도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한 고양시·남양주시와 부산 해운대·동래·수영구의 경우 분양 시장에 직접적인 호재가 될 전망이다. 연내 예정 분양물량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대곡역두산위브, 남영주시 와부읍 남양주도곡2한양수자인,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KCC스위첸,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시장정비사업 등 총 5개 단지, 2천550가구로 집계됐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6일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마포구 아현2구역 재건축 공사현장 모습. /연합뉴스

2019-11-07 이상훈

"동탄신도시 아파트값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1천900세대 대단지인 데다가 주변에는 AK백화점과 서울대병원까지 확정됐습니다."오산시 원동의 한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평일임에도 수원 매탄동 매탄권선역 사거리에는 눈에 띄는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들이 걸려있다. '동탄반값, 풀옵션아파트. 단지내수영장 031-538-5XXX'이라고 쓰여있다. 동탄신도시에 아파트를 반값에 살 수 있다니 솔깃했다.현수막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자 분양 상담원은 "대표번호로 전화하셨다. 담당자에게 바로 연락하라고 전달하겠다"며 말했고, 잠시 뒤 '오산시 원동 5XX-X 모델하우스입니다. 예방잡아 놓겠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내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하자 견본주택까지 16.25㎞, 대략 25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 차를 몰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섰지만, 견본주택까지는 10㎞나 더 가야 했다. 동탄2신도시 초입에서 오산 방면으로 차를 돌려 오산경찰서와 오산나들목을 지나자 '남동탄 아이시티'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놓은 견본주택이 나타났다. 동탄 반값 아파트는 동탄신도시가 아닌 오산에 있었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아파트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것이었다. 썰렁하다 못해 음산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는 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서자 입구에선 당연한 듯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했다. 개인정보를 방명록(?)에 적어야 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를 제공한 뒤 테이블에 앉아 텅 빈 내부를 둘러보자 바로 상담원이 다가왔다.짧은 인사를 나눈 후 주변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명, 도로 등이 표시된 '현장 주변도'를 보여주던 그는 "우리 아파트는 남동탄 바로 옆에 짓는 1천983세대 대단지로,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오산역도 가깝다. 거기에 생태공원까지 조성된다"며 "동탄 생활권을 그대로 누리는데 아파트값은 동탄에 절반 수준"이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현재 조합원 물량 1천400세대 중 100세대 정도만 남아 있는데 초기에 계약금(1~3차) 4천만 원만 내면 된다"며 "나머지 4차 계약금은 내년 7월 착공 때 내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70%)과 잔금 15%를 입주지정일에 납부하면 전용면적 84㎡를 3억 중반대에 매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가 말하는 동탄 반값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역세권 아파트(시세 8~9억 원)보다 저렴하게 오산동에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오산 원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6개 동, 총 1천983세대(전용 49~8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580여 세대 정도다.분양한 지 3년 정도 됐다는 상담원은 "예전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이미지와 단지 주변에 대형 개발 호재들이 모두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에게 크게 관심받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과 주변 운암뜰 개발 사업지구 내 AK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대병원까지 모두 확정된 상태여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시공사를 서희건설에서 1군 건설사인 롯데캐슬로 변경을 추진 중인데 향후 시공사 변경에 따른 시세 상승도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보니 착공 시기가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전했다.그는 "행정 절차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착공 시기가 2개월 정도 늦어질 수도 있고, 빨라질 수도 있다"며 "만약, 착공 지연 등의 문제로 계약을 포기한다면 계약금 15% 중에서 1천500여만 원의 업무대행비를 제외한 전액을 돌려준다"고 했다.1시간 넘게 남동탄 아이시티와 관련한 상담이 이어졌고, 이 아파트가 3년 가까이 분양 중인 이유를 알게 됐다. 동탄 반값 아파트라고 홍보하지만, 동탄이 아니었고, 착공 일정이 기약 없이 지연될 수 있으며, AK백화점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마치 확정된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오산시 관계자는 "(운암뜰 개발 관련) 공공주택용지와 상업시설용지 등 기본적인 계획만 세웠을 뿐"이라며 "구체적으로 AK백화점이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대병원이 확정됐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한편, 해당 단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관련 경기도 심의는 물론 사업승인 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성·이상훈기자 sh2018@biz-m.kr매탄권선역 사거리에 부착된 '동탄반값, 풀옵션아파트.' 현수막.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남동탄 아이시티' 견본주택 외관의 모습. /강승호기자 kangsh@biz-m.kr견본주택에서 상담원이 사용하는 현장 주변도.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썰렁한 견본주택 내부 모습.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1-06 이상훈

포스코건설이 사통팔달 교통망이 장점인 아파트 단지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5일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 재개발 단지에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최고 32층, 9개 동, 7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1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6세대 ▲84㎡ 151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2022년 7월이 목표다.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신길 더샵 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이다. 영등포구의 교육·교통·쇼핑·녹지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단지 인근에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신길중(2020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어 더 나은 교육환경이 기대된다.서울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특히 단지 주변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있고,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신흥 주거단지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의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포스코건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광역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9-11-06 김명래

최근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검단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검단신도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올 상반기 3천여 가구에서 지난 9월 기준 200여 가구로 급감했다. 인천1·2호선 연장, 공항철도 계양역~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예정) 계획 등 검단신도시 철도 교통망 확충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미분양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5일 호반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 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호반써밋 인천 검단2)'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검단신도시에서도 중심이 되는 메인대로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호반써밋 인천 검단2는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도시공사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직결 운행도 계획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메인대로변에 위치한다. 검단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인천 1호선 101역(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중심대로를 따라 조성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 및 복합물류유통기지가 들어서는 스마트 위드업도 대로를 따라 건립될 예정이다.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미루터공원(가칭), 두물머리공원(가칭) 등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예정)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학교용지가 있고, 인천 영어마을과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내부적인 설계도 장점이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2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다수의 가구를 '4Bay 4Room(4베이 4룸)'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천정형 시스템 제습기 설치),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변이 입지여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옆 계양천 등 장점이 많다"며 "4Bay 4Room 설계, 가변형 벽체, 돌출형 발코니 등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19-11-05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