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철회 靑 국민청원 이어운정련 250명 '조성반대' 거리집회"정부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성토"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운정신도시를 살려주세요."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운동에 이어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을 들었다.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저녁 운정호수공원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결사반대 및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운정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면서 1·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집값이 폭락하고 있고 추가로 운정3지구에 4만 세대의 공급폭탄도 예정돼 있는데, 정부는 또다시 서울과 고양시 사이에 신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정부는 3기 신도시 조성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주민들은 이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수단은 동쪽 끝에 치우쳐 있는 경의선과 광역버스 2개 노선뿐이어서 출퇴근 때마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며 "운정신도시 조성 당시 정부가 약속한 광역교통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한 '운정신도시 베드타운화 저지 대기업 유치 청원서'에서 "운정신도시는 대한민국 신도시 중 자족도시 기능이 없어 (아파트 가격이) 2007년 분양 당시보다 1억원 이상 폭락했지만 판교, 위례신도시는 최초 분양가 대비 수억 원 이상 폭등했다"며 "자족기능도 없는 운정 1, 2지구를 무책임하게 개발한 정부는 신도시 유보지에 책임지고 대기업을 유치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13일 저녁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3기 신도시 반대 및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집회에 참석해 광역교통문제 해결과 대기업 유치 등을 촉구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제공

2018-10-14 이종태

파주시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현 부지를 폐지하고 인근 시유지를 대체부지로 선정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최종환 시장 주재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시민 자문단' 전체회의를 갖고 적성, 파평, 문산, 탄현 등 대안부지 후보 5곳을 두고 다각적인 검토 결과, 탄현면 성동리 678, 682번지를 최종 선정했다.시민 자문단은 성동리 부지가 오두산 통일전망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 예술마을, 성동리 맛고을 등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평지와 경사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입체적인 건축 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또 통일동산 주차장이 인접해 주차시설 계획에 유리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참석자 전원 동의 방식으로 대안 부지를 선정했다.최 시장은 "민선 7기 시장 취임 100일만에 사업지 이전과 대안부지 선정이란 작지만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안부지 결정은 시민의 뜻을 반영한 결정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과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성공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기존 사업부지(탄현면 법흥리)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와 현장 원상복구를 완료한 상태며 신규 부지는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민 자문단'은 조성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장단콩을 테마로 '생산·가공·유통·판매'와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하지만 당초 사업부지(탄현면 법흥리 시유지) 인근에 법정보호종인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확인돼 1년 넘게 사업이 지연돼 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0-10 이종태

개통시기가 4~5개월 더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던 김포도시철도(10월 4일자 1면·11면 보도)가 내년 7월에 예정대로 정상 개통한다.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역에서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철도종합시험운행 관련 관계기관 의견수렴 회의'에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시행일을 '고시 후 6개월'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로써 안전기준과 절차를 강화한 새 지침은 빨라도 내년 4월 말부터 시행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됐다.국토부는 다만 김포도시철도에 새 지침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라고 김포시에 요구했다. 또 소방설비·전기·승강기시설·크레인 등의 필증(완비증명서)을 시설물검증시험(2019년 3~4월) 이전에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김포시는 올해 말까지 필증을 완료할 수 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에서 김포도시철도와 같은 무인운전시스템은 '영업 시운전 기간 2배 할증', '시설물 검증시험 3개월 전 전문기관과 철도운영자의 사전협의', '종합시험운행 결과 시도지사 경유' 등의 지침이 신설됐다. 올해 상반기 이미 한 차례 개통이 연기된 김포도시철도에 이 지침을 적용하면 4~5개월 추가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김포시는 올해 초부터 자발적으로 안전절차를 강화하는 등 개정안에 대비해왔다. 이와 동시에 개정안 부칙에 '고시 3개월 후'로 명시된 시행일을 '6개월 후'로 늦추는 방안을 국토부 및 정치권 등과 꾸준히 논의해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자유한국당·김포시을)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의원은 각각 물밑에서 국토부 관계자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을 면담하며 김포시의 입장을 대변했다.국토부는 전국 70여개 철도 관련 사안 조율을 거쳐 이달 말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을 고시할 방침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에 정상 개통한다. 새 지침은 이달 말 고시돼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제공

2018-10-05 김우성

김포시 대명항에 대규모 수산물타운이 들어선다. (주)WON P&D(원피앤디)는 내년 10월까지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일대에 수산물타운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4천900여㎡ 부지에 조성되는 수산물타운은 지하 1층~지상 3층 2개 동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각각 53면과 31면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은 수산물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지상 2~3층은 음식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돼 있다.WON P&D가 시행하고 금화건설이 시공하는 수산물타운은 이달 말 착공하며, 현재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3천만원대다.대명항은 일산신도시, 한강신도시, 서울 강서권역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여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다. 항구 주변에는 양촌·학운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에 6천여개 공장이 입주해있고 근로자 6만여명이 근무해 사업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대명항 일대에선 매년 5월 대명항 축제, 9월 수산물·포도축제, 계절에 따라 주꾸미축제, 대하축제, 가을 축제 등이 열리기 때문에 수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다.또 이곳은 강화도로 가는 길목이라 강화도 관광 활성화에 따라 수산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대명항 직판장에서는 선박이 있는 상인만 점포 개설이 가능했지만, 수산물타운에선 선박이 없어도 점포 개설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1 쌍용자동차빌딩 2층에 있다. /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 조감도. /(주)원피앤디 제공

2018-10-04 경인일보

최종환 파주시장등 공론화간담회'환경 생태·경제성 부적절' 합의빠른 시일내 대안 모색 사업 재개자문기구 '시민참여 협의체' 구성파주시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현 통일동산 부지를 폐지하고 대체부지를 찾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환경·시민·농민 단체, 외식업·장류업체 대표, 시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론화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탄현 법흥리 사업부지가 환경 생태 보호, 경제성 등 사업을 추진하기에 부적절하다는 데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에 대안 부지를 모색, 조속히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또 간담회 참석자들로 추후 대안부지 모색과 사업성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의 뜻을 모아 자문하는 '시민 참여형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현 사업부지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 가설 패널 철거,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대안 부지에 대한 빠른 입지선정을 위해 건축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최 시장은 "관(官) 주도하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과의 소통 부재란 문제를 탈피하고 사업의 재추진 과정에서는 관의 일방적인 판단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간 갈등 해소와 사업의 원만한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장단콩 브랜드를 테마로 '생산·가공·유통·판매'와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19 이종태

파주시가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정 취소 방침을 밝히면서 토지주와 도시개발사업 조합원 간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시공·금융사 컨소시엄 약정서가 파주시에 제출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가 그동안 '금융 및 건설사의 참여 의사가 확실하지 않다'면서 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제3의 사업자와의 협조'를 종용하는 등 실시계획 승인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16일 파주시와 (주)티앤티공작에 따르면 시는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티앤티공작을 '자금조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지난 달 27일 파주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티앤티공작이 금융사 확약서 및 건설사 책임준공 확약서 미제출, 토지보상 및 주민이주대책 전무, 재정 분담금 150억원 미납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앤티 측은 이에 최근 대우건설 및 미래에셋대우와 '파주 캠프하우즈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파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티앤티공작 최종천 상무는 "지난 11일 시공사로 대우건설, 금융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재정분담금 350억원이 포함된 3천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조달에 합의해 재정적 문제를 해소하는 등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반면 시는 티앤티 측이 제출한 업무협약서가 금융사의 자금동원 계획 등에서 기존 의향서와 다를 게 없다며 '취소 방침 철회'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대한 세밀한 사항이 없어 취소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을 곧 통보할 예정"이라며 "제3의 사업자와 협조 요구는 동일 사업지구에 2개 조합이 있어 (시행자 지정 취소 시)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파주시가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굳혀가면서 1천여 조합원들의 피해는 물론 법적 소송 등으로 인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상당 기간 어려워질 전망이다.한편 파주시는 도시지역 확장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조리읍 봉일천리 반환미군 공여지 61만808㎡(공원구역, 국비 721억원·시비 882억원-시행자 부담)와 주변 지역 47만5천736㎡(공동주택 4천400세대) 등의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2009년 6월 시작했다. 시는 같은 해 10월 티앤티공작을 민간사업자로 선정, 12월 3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 1월 경기도에 사업시행승인을 신청해 2014년 9월 승인을 받고 12월 티앤티공작과 사업 추진을 위한 상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티앤티공작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각종 영향평가와 토지보상계획 공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사업시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16 이종태

현대산업개발·한국투자증권 등연말까지 기본협약·내년 행정절차파주시가 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산업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과 파주센트럴밸리조합 컨소시엄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단계에 1개, 3단계에 2개 제안사가 제안서 모집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열린 민간심의위원회에서 2단계 현대산업개발(주), (주)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 3단계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주)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을 확정했다.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부지는 2단계 51만㎡, 3단계 102만㎡로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1천8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D기반 첨단업종으로,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은 총 3천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성장 및 혁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관내 업체 이용과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7천여명, 생산유발효과 약 3조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민선 7기 최종환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06 이종태

'생활형 숙박시설' 422실 조성전시장 코앞 관람객 방문 최적개별등기 가능·전매 제한 없어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E2-2BL에 '한국국제전시장 E2-2BL 킨텍스역 K-TREE'가 공급될 예정이다.'킨텍스역 K-TREE'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422실(전용 21~44㎡)과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조성되며 이달 중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고양시 킨텍스 일대는 경기 서부축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 일대 아파트, 오피스텔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특히 '한국국제전시장 E2-2BL 킨텍스역 K-TREE'는 킨텍스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킨텍스 전시장이 바로 앞에 있어 전시장을 찾는 기업가, 관람객들이 장기간 머무르기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지난해 서울 모터쇼에 194개 업체 참여에 6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킨텍스 1· 2전시장에 사전 예약된 전시회 및 박람회 행사만 424회에 달해 생활형 숙박시설의 예상 수요를 짐작할 수 있다.또 킨텍스 일대서 추진되는 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장기체류 한류관광객이 유입될 가능성도 품고 있다.전 세대 테라스 설계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하는 햇빛의 각도를 고려해 설계된 독특한 외관을 선보인다. 실내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취사시설, 침대 소파 등 가전가구와 집기를 프리미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한다.전용 20㎡ 내외의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투자자들의 부담은 낮췄으며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객실 매매가 언제든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포스코ICT와 은성산업에서 시공 예정이며 브랜드 이미지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운영은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운영사에 재위탁하는 방식으로 관리, 투명한 자금관리와 수익배분이 가능하다.'킨텍스역 K-TREE' 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양일산 킨텍스역 K-TREE 조감도. /(주)에이블미디어 플러스 제공

2018-09-05 경인일보

신분당선·GTX-A노선 개통예정실내 수영장 등 여가공간도 갖춰현대건설이 최근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분양에 나섰다.'스칸센(Skansen)'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세계 최초, 유럽 최대 규모 야외 박물관의 명칭으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북유럽풍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 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2개 블록으로 구성된 단지는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천381실과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천132실 등 2천513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8~29㎡로 구성, 1~2인 가구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으로 만들어지며,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현대건설의 특화 시스템을 적용, 입주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입지적 장점과 특화 상품의 시너지 효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무엇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뛰어난 입지 환경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40분대를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 예정이고, 서울 접근이 용이한 2.5㎞ 거리엔 통일로 IC와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도 있다.단지서 600m 직선거리에는 스타필드 고양점, 자가용 이용 시 10분대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2019년 개원 예정)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앞은 창릉천, 북한산 국립공원 등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수영장, 체육관, 클라이밍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취미공간과 여가 공간이 들어선다.또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각 개별실은 1~1.5룸의 평면으로 제공되고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한 다양한 공간을 활용토록 설계된다. 내부 가구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성 물질 방출량이 적은 'E0'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입주고객을 위한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함께 소형 오피스텔 특성상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집합형 무인 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으며 방문예약과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고양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설 북유럽풍의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8-09-03 경인일보

파주시가 29일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를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를 본격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 계획도 참조'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는 2009년 페라리월드 테마파크로 개발하려다 2014년 사업이 무산된 후 2016년부터 단계별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개발 구상안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으나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이에 따라 '파주희망프로젝트'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해 파주읍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건설할 방침이다.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D) 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휴양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았다.시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이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에 시행하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해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토지보상협의회는 이대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파주센트럴밸리 산단은 49만㎡ 규모에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을 비롯한 첨단업종을 주로 입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고자 사업 승인 전 토지보상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토지 보상 대상은 435필지, 48만6천㎡로 소유자는 178명이다. 토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다음 달 열 예정이며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2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8-29 이종태

문체부 공모, 인천 송도 등과 지정1·2전시장·지원시설 등 209만여㎡마이스산업 집적, 국내 중심 역할道, 남부권 '수원컨벤션' 신청 계획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가 경기도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국내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경기도보 및 관보를 통해 밝혔다.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킨텍스 1·2전시장(12만㎡)과 고양관광안내센터, 앰블호텔, 원마운트 등 킨텍스 지원시설(123만㎡) 및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 75만㎡ 등 총 209만8천917㎡에 달한다. 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에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신청, 인천시 송도 및 광주시와 함께 복합지구로 승인받은 바 있다.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경기도는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국제회의 연계 산업 시설을 전략적으로 집적시켜 마이스 산업을 본격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국제회의 등 공식업무 이후의 남는 시간에 쇼핑, 맛집, 공연, 관광, 레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마이스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재방문율도 높아져 관광지로서의 파급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양시 측은 "앞으로 킨텍스 주변은 특화 마이스 행사 발굴, 관광 인프라 확대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 등 글로벌 마이스 복합지구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도 "내년에 수원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추후 지정요건에 맞추어 남부권역의 거점으로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브랜드 마케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영·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8-27 김재영·김태성

남북 관계 개선 등으로 최근 접경지 인근 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별다른 개발 호재가 없는 땅을 금싸라기 땅으로 둔갑시켜 투자자를 모집하는 기획 부동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1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4월 파주시의 토지거래량은 4천852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천군 또한 4월 토지거래량은 4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특히 파주 지역은 지난 5월 3천669건, 6월 3천589건으로 2006~2017년 12월까지 월 평균 1천665건의 2.15~2.91배에 이르고 있다. → 그래픽 참조이같이 접경지역의 토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덩달아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기획부동산이다. 의정부시에 사는 A(45)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연천군에 있는 땅에 투자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현재 3.3㎡당 16만원하는 땅값이 몇 년 뒤에는 100만원 이상 오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이 땅의 공시지가는 6천원대의 임야였고, 결국 A씨는 투자를 포기했다.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B(34)씨도 파주시에 '제2 개성공단'이 들어설 것이라는 인터넷 글을 보고 작성자에게 투자를 문의했다. 작성자는 기본 5배의 수익을 약속하며 다른 투자자를 모집해오면 3.3㎡당 22만원의 성과금도 지급하겠다고 B씨를 부추겼다. 그러나 200만원의 신청금부터 내야 한다는 설명에 사기를 의심했다.전문가들은 투자 가치가 낮은 임야 및 산지에 개발 호재가 있는 것처럼 속여 땅값을 부풀리고 있어 수익 창출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투자가치가 있는 땅임은 분명하지만 개발 호재가 실현되는 일부 땅을 제외하고 투자에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며 "그럼에도 기획부동산 업체들은 너도나도 10배 가량의 고수익을 약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주장하는 호재가 거짓임을 입증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개발 호재라는 것이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본인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나치게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무조건적인 수익창출을 약속한다면 반드시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8-15 이준석

전국 평균 2.05%↑ 10년만에 최대경기지역 2.01%·인천은 1.47% 올라올해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파주(5.60%)로 조사됐다. 남북관계 개선과 GTX-A 노선 개통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등으로 국지적 영향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평균 2.05% 상승해 2008년 상반기 2.72%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랐으며, 세종(3.49%), 부산(3.05%), 서울(2.38%), 대구(2.35%), 제주(2.23) 순으로 높게 상승했다.수도권의 경우 서울(2.38%)은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았지만, 경기(2.01%)와 인천(1.47%)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시군구별로는 파주에 이어 강원 고성군(4.21%), 서울 동작구(4.10%), 부산 해운대구(4.00%), 서울 마포구(3.73%) 등 순으로 많이 올랐다.경기지역에선 파주에 이어 연천(3.44%)의 상승률이 높았다. 남북철도 연결 기대감으로 접경지역 및 경원선 인근 토지 수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에서는 루원시티, 검단지구 개발 및 서울 7호선 연장에 따른 교통 개선 기대감을 받고 있는 서구(1.78%)와 구시가지 중심의 도심형 생활주택 등 신축 수요가 늘어난 남동구(1.51%)의 상승률이 높았다.반면 조선업이 침체한 울산 동구(-1.23%)와 GM 군산공단이 폐쇄된 전북 군산시(-0.58%)는 하락했다.한편 시도별로 토지 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경기(23.3%), 세종(22.7%), 인천(22.1%), 광주(20.5%) 등은 증가했지만, 경남(-19.7%), 제주(-14.2%) 등은 감소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7-24 최규원

현대산업개발 단지내 경계 설치계획"700m 길이에 2~5m 높이 사고 우려인근 자연친화 '산벽시공'과 대조"입주예정자 허가낸 市·시공사 비난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파주 운정택지개발지구내 운정 GTX 아이파크 입주예정자(3천42세대)들이 700여m에 이르는 단지 경계에 높이 2~5m '보강토 옹벽'을 시공하는 것으로 설계돼, 실제 옹벽 설치 시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와 미관이 크게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이들은 "옆 단지 등 인근 단지 전체가 자연 친화적인 '산벽시공'이 돼 있는 반면, 운정 GTX 아이파크 단지에만 '보강토 옹벽' 시공이 허가됐다"며 행정당국을 맹비난했다.24일 현대산업개발과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파주 운정택지개발지구 A26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천42가구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최대 규모의 단지로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그러나 최근 단지 경계에 대한 설계가 '보강토 옹벽'으로 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단지 내 경계 전체를 '보강토 옹벽'으로 설계했다.아파트 정면 쪽 1구간(400m)에는 2m 높이로, 그 옆 구간인 2구간(100m)과 측면부인 3구간(200m)에는 각각 5m 높이로 '보강토 옹벽'을 설치할 예정이다.반면 인근 아파트의 경계는 '산벽시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입주예정자는 "짧은 거리도 아닌 700m에 달하는 거리에 2~5m높이 옹벽은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 같은 옹벽을 허가한 파주시나 건설사가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설계 변경 시 공사비 추가 등의 문제가 있다"며 "다만 입주예정자들이 민원을 제기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입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산벽시공(왼쪽)과 보강토 옹벽 모습. /독자 제공

2018-07-24 이종태·김영래

옆단지 당초 2개동 아닌 4개동 공사"일조·조망권 침해 입지여건 악화"확정안된 '마트 입점' 버젓이 홍보도입주민, 전단지·분양때와 달라 분통건설사 HDC "변경, 알릴 의무없다"세대 내 누수 문제(6월 28일자 7면 보도)로 입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의 일산 센트럴아이파크(A1 블록)가 이번에는 분양 당시 홍보와 다른 일조권과 조망권 문제로 사기분양 논란에 휩싸였다.15일 고양시와 HDC, 일산 센트럴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 등에 따르면 현재 입주 중인 이 아파트 인근 중산동 222 일대에는 총 214세대 규모, 높이 19층·4개 동의 '(가칭)A2 블록 일산 센트럴아이파크'가 건설 중이다. 이 아파트가 4개동으로 지어지면, 기존 센트럴아이파크(A1 블록)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일부 침해된다는 게 입주민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해당 건설사가 분양 당시에는 인근 A2 블록이 2개동으로 지어질 것으로 홍보해 자신들의 아파트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홍보한 반면, 실제로는 4개동으로 지어져 아예 A1블록을 '산성'처럼 막아버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HDC는 분양 당시 전단지와 분양 설명회를 통해 "옆 단지에 2개 동 규모의 건물만 지어진다"며 '오픈 스페이스 보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당초 2개동으로 예상됐던 인근 아파트가 4개동으로 늘어나면서, A1 블록의 입지 여건 자체가 악화돼 버렸다는 게 수분양자들의 주장이다. HDC는 이같은 변경 사실을 기존 A1 블록 분양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A1 블록 내 입주자 전모(60·여)씨는 "분양 당시에는 집 맞은 편에 2개 동만 들어선다고 알고 분양을 받았다. 4개 동으로 건축되면 일조권·조망권을 침해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고 토로했다.특히 HDC는 센트럴아이파크 바로 옆 부지에 확정되지도 않은 '롯데마트 입점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해 입주예정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 입점 부지(1만2천㎡)만 마련돼 있는 상태다. 입예협 관계자는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공고한 HDC를 부당광고 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HDC는 "변경된 사항을 알려야 할 의무는 없다. 기존 32층 규모의 2개동이 건설되는 것보다 19층 규모, 4개동이 건설됨으로써 일조권·조망권 침해를 더 줄일 수 있다. 오픈 스페이스 또한 일부만 훼손되는 것이지 전반적인 오픈 스페이스는 지켜질 것이다"며 "분양 당시에는 롯데마트가 오기로 돼 있었지만 현재 롯데마트 사정으로 입점 자체가 미지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재영·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 센트럴아이파크(A1 블록) 입주민들이 분양 당시 홍보 내용과 다른 환경조성으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가 발생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존 A1 블록 앞에 2개동이 아닌, 높이 19층 4개동으로 건축되고 있는 A2 블록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7-15 김재영·박연신

정부기관 협의지연따른 난항 불구10월 구역지정 내년 7월 보상추진김포도시공사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정부기관 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토지주의 80.5%가 사업 찬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주)(이하 풍무역세권개발)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사업부지 내 토지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찬반조사 결과, 응답자 179명 중 144명이 찬성 의사를 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찬성과 반대로 나뉜 토지주들의 잇따른 민원제기에 따라 토지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설문지에 더해 개발의향 찬반을 묻는 회신용 서류를 동봉해 367명의 토지주에게 개별 우편발송, 이날까지 송달기준을 충족한 설문지를 기준으로 작성했다고 풍무역세권개발 측은 설명했다.이 사업은 김포도시철도 역사 주변인 사우동 171-1번지 일대 88만3천467㎡에 4년제 대학유치를 목적으로 9만㎡를 대학에 무상 제공하고 공동주택 등을 공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제안을 통해 시작됐다. 두 차례 공모 끝에 지난 2016년 6월 한국산업은행(KDB)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듬해 2월 김포시가 공동사업 시행사로 내세운 김포도시공사와 KDB컨소시엄이 각각 50.1%와 49.9%의 지분으로 풍무역세권개발(주)를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사업부지 내 토지주들이 사업방식을 놓고 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로 나눠 대립해왔다.양분된 의견은 토지보상 관련 이해관계에 얽힌 것으로, 사업 시행자 측은 감정평가선진화법에 근거해 '민간공동사업일지라도 민간개발사업 수준의 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정평가선진화법은 토지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풍무역세권개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사업에 찬성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감정평가선진화법에 따라 토지주들의 보상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3월 용도지역 변경과 구역지정, 개발계획안 승인이 신청된 이 사업을 위해 풍무역세권개발은 오는 10월 구역지정을 거쳐 내년 7월 토지보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7-09 김우성

입주한 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고양시 '일산센트럴아이파크'에서 바닥 누수가 발견돼, 부실공사가 이뤄졌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27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과 입주민 등에 따르면 고양시 중산동에 위치한 '일산센트럴아이파크'는 지난 5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총 1천802세대가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 내 수십여세대에 바닥 누수가 확인돼, 이삿짐을 비상계단에 쌓아두는 등 입주를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바닥 누수가 확인된 것은 지난 14일. A씨는 입주 예정일을 사흘 남겨두고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아웃(실내 공기온도를 높이는 작업)을 실시한 뒤 입주 하루 전 집을 찾았다 방 2곳에서 누수 현상을 목격했다. 전용면적 84㎡내 마룻바닥은 습기로 인해 까맣게 변색됐고, 이후 입주한 지 1~2일이 지나면서 바닥 누수는 집안 전체로 확대됐다. 이어 누수로 인해 벽지가 뜯어지면서 곰팡이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A씨는 입주한 지 10일이 넘도록 이삿짐을 풀지 못하고 현관 밖 비상계단과 현관문 입구에 쌓아둔 채 살고 있다. A씨는 "난민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분통이 터진다"고 울분을 터뜨렸다.결국 A씨는 건축기술사 등 전문가들을 불러 집을 점검했고, "바닥재는 물론, 아랫부분인 몰탈·기포콘트리트·차음재까지 전면 재시공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A씨는 "바닥재만 교체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HDC 측에 재시공 또는 집 교체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해 국토교통부 아파트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A씨를 포함해 입주민들은 바닥 누수, 벽 균열 등 부실시공 1만5천여건을 시공사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HDC 관계자는 "바닥 누수로 인한 습기 제거는 평균 10일이면 완료된다. 바닥재 교체만 해줄 수 있다"며 "정확한 누수 샘플링 조사를 위해 바닥 일부를 뚫어 샘플링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영·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27일 일산센트럴아이파크 내 한 세대에서 발생한 바닥누수로 인해 해당 세대 앞 계단에는 집 안에 놓지 못한 이삿짐이 적치돼 있다. /박연신기자julie@kyeongin.com

2018-06-27 김재영·박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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