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까지 부지 8필지 매입장애인관련시설 등 건립 추경 확보합동주민센터·임시보건소 불편 해소파주시가 운정신도시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 부지 등 공공용지 8필지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해 건립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운정신도시 1, 2지구 8곳의 공공용지 토지매입비 2천60억원을 내년까지 확보해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각 부지에 대한 건립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15년 준공된 운정신도시 1, 2지구에는 복합커뮤니티 부지 3필지, 주민센터 부지 3필지, 장애인관련 시설 부지 1필지 등 공공시설 용지 8필지가 나대지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다.시는 이에 오는 17일 시작되는 제3회 추경을 통해 1천170억원을 확보한 후 복합커뮤니티 부지와 보건소 부지 각 1필지씩을 우선 사들이기로 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시는 앞서 지난 11월 제2회 추경에서는 장애인관련시설(운정 다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156억원을 확보했다.시는 또 나머지 5곳의 공공시설 용지에 대한 토지 매입비 834억원은 내년 말까지 확보해 토지를 매입한 후 각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건립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구 20만 운정신도시는 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운정 1, 2, 3동 주민센터를 한곳에 합동 배치하고, 임시 건물에 보건소를 설치하면서 불편 민원이 잇따랐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막대한 비용문제로 운정 1, 2지구 공공부지에 대한 매입을 검토하지 못했다"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후 공공용지 매입을 완료하고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운정신도시 1, 2지구에는 장애인관련시설인 운정 다누림복합커뮤니티(7천64㎡)를 비롯해 운정보건소(4천993㎡), 운정구청사 복합커뮤니티(고양 어울림누리 등 향후 활용방안 검토예정)(4만9천557㎡), 산내마을 복합커뮤니티(2만1천781㎡), 한빛마을 복합커뮤니티(1만4천655㎡), 운정2동 동사무소(1천987㎡), 운정3동 동사무소(2천15㎡) 부지 등 7곳은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고 나머지 한곳 동사무소 부지(향후 활용방안 검토예정)(1천994㎡)는 운정 광역보건지소로 임시 사용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2-13 이종태

정성호 '조특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입주기업·창업시 법인·소득세 ↓파주등 도내 6개 시·군 60곳 '혜택'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이어 '호재'군사시설보호구역이 최근 대폭 해제된 데 이어(12월 6일자 1면 보도) 미군 반환기지 주변에서 사업하는 시행자·업체 등에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는 제도가 도입돼 경기 북부 및 강화도 지역 개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성호(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미군공여지 주변지역과 미군반환공여지 주변지역 중에서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접경지역 등)에서 사업계획을 시행하는 자와 해당 사업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업체 등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업계획을 시행할 경우 최초 소득 발생 3년 동안은 50%, 그 후 2년간은 25%의 법인세가 감면된다.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한 기업은 최초 소득 발생 3년간 법인세 100%, 그 후 2년은 50%가 면제된다. 세제 혜택은 일몰기한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한 경우에 받을 수 있고, 대기업·중소기업 구분없이 세제혜택이 주어진다.경기도에는 포천시(13곳)·파주시(16곳)·양주시(11곳)·연천군(10곳)·동두천시(7곳) 대부분의 지역과 고양시(3곳) 일부 지역 등 6개 시군의 60개 읍면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강화군 하점면도 감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미군공여지역 세제 혜택 조치는 최근 정부가 시행한 대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맞물려 주목된다. 그동안 이중삼중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던 경기 북부 및 강화도 지역에 기업 유치가 수월해지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성호 의원은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지난 60여년간 안보상의 이유로 특별한 희생이 강요된 경기 북부지역이 경제적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태·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폭 해제된 데 이어 미군 반환기지 주변에서 사업하는 시행자·업체 등에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는 제도가 도입돼 경기 북부 및 강화도 지역 개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진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개발이 시작된 연천군 전곡읍 한 상가건축현장.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8-12-09 김연태·김성주

출범 26년째 곳곳서 위험 경고등고양 백석동 노후 열수송관 터져1명 사망 25명 부상 난방 중단도'지반 침하' 잇따라 발생한 지역유은혜 부총리 "종합적 점검 필요"지난 1992년 '부의 상징'으로 출범했다 26년째로 접어들면서 곳곳에 위험 경고등이 켜진(8월 1일자 1면 보도) '경기도내 1기 신도시'에 예고된 '재앙(災殃)'이 결국 터졌다.잇따라 발생한 땅 꺼짐 사고, 저유소 화재에 이어 국가주요시설인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터져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 그래픽 참조지난 4일 오후 8시 41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850㎜ 열 수송관이 터졌다. 이 지역은 잦은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을 늘 불안케 했던 곳이다. 가뜩이나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날 2천800여 가구에 난방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맹추위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 당시 100도에 달하는 고온의 물이 50∼100m 높이로 치솟아 피해가 컸다. 이날 사고가 난 수송관은 1991년 2m 깊이 땅에 매설된 노후관이다. 녹이 난 데다 균열까지 생긴 열 수송관 윗부분은 높은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 파편이 수십m를 날아가기도 했다.흰 수증기 때문에 앞을 보기 어려웠던 시민들은 갑자기 쏟아진 뜨거운 물에 속수무책으로 화상을 입었다.고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관계자는 "27년 된 열 수송관이 낡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땅속에는 열 공급관 외에도 상·하수도관, 가스 공급관 등 수많은 기반시설이 매설돼 있다.특히 이번에 사고가 난 백석동 지역은 잦은 지반 침하 사고가 발생한 전력이 있다. 지난해 2월 6일 이번 사고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백석동 중앙로 도로에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고, 2016년 7월에는 백석동 인근 장항동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60대 여성이 빠져 다친 바 있다. 2005년에도 이번 사고 지점과 가까운 인도에서 갑자기 땅 꺼짐이 발생, 20대 남성이 빠져 30분 만에 행인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경기도가 지난해 2014∼2016년 발생한 도로 지반 침하 240건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4건 중 3건이 낡은 상·하수도관 때문으로 분석된 바 있다.특히 사고 인근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해야 하는 3종(위험시설) 시설물 109개 중 69개(63.3%)가 위치해 있다. 5일 사고 현장을 찾은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1기 신도시의 공공인프라에 대한 안전진단과 취약점을 면밀하고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김재영·김영래·손성배기자 yrk@kyeongin.com5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에서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2-05 김재영·김영래·손성배

道 북부 규제 전체 면적 55% 달해민통선 RFID 자동화 시스템 환영일부 해제율 불만·난개발 우려도정부가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따른 마중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규모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낙후 지역에 대한 개발 속식도 조만간 들려올 전망이다. 특히 수십 년 간 규제에 묶여 재산권과 생활권을 제한 받았던 지역민들도, 이 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을 출입하는 영농인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통선 출입통제소에 무선인식(RFID)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한 것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 그래픽 참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어떤 의미인가? =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목적에 직접 공용되는 시설을 보호하고 군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군사시설보호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설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지역 역시, 주로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이다.이번 해제는 지난 10월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발표로 예고돼 있었다. 김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연내 대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한 바 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경기도의 발전을 가로막는 많은 규제 중, 특히 북한과 맞닿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불려왔다. 현재 도내 군사보호구역은 2천857㎢로, 전국 6천9㎢의 절반에 육박한다. 또 다른 대표 규제인 개발제한구역이 경기지역에 1천116㎢라는 점을 비춰보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얼마나 넓은 범위인 지 잘 알 수 있다. 특히 경기북부의 경우 해당 규제 지역이 전체면적(4천266㎢)의 55%에 달해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해제가 지역 염원 사항이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한 군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으로 인해 그동안 주민과 지방정부가 많은 불편과 피해를 겪어왔다고 공감했다"며 "주민 재산권 침해, 지방정부의 개발제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반기는 지역민들, 또다른 우려도 = 이번 해제 발표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김포지역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해병대 2사단과 육군 17사단, 공군부대 등이 주둔한 김포시는 전체 면적(276.65㎢)의 80.96%에 달하는 223.99㎢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있다. 이에 그 어느 지역보다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접경지역 시·군 협의회에서도 수차례 건의했던 사안"이라며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개발 행위나 건축 인허가를 받으려면 군부대와 협의를 해야 했지만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이러한 절차도 줄어들게 됐다"고 반겼다. 지역민들도 "규제 지역 내에서는 그동안 자기 집을 증축하거나 수리하지도 못해 피해를 봤다"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남북 경제협력의 관문인 파주지역 역시 개발행위 등에 대한 질의가 관공서에 밀려드는 등,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반면 포천시 등은 이번 군사보호구역 해제 수혜지역이 다른 접경지역에 비해 낮은 데 따른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아울러 규제 해소에 따른 난개발 등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공장 설립 등 난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 우려도 나오는 게 사실"이라며 "지자체들과 이 문제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종합·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정부가 5일 여의도 면적 11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해 그동안 중첩규제로 고통받던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내에서 24㎢로 가장 많이 해제된 김포시내 보호구역.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2-05 김태성

파주시민들 '키' 쥔 균형委와 간담회통일경제특구 조기건설등 10개 현안건의·서명부 전달 '수용 여부' 관심파주시민들이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 사업의 조기 건설을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건의 권한을 갖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위는 28일 오후 파주시 비즈니스룸에서 접경지 균형발전을 위한 '현장순회간담회'를 갖고 파주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윤후덕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지하철 3호선 예타 면제와 파주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10가지 파주지역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은 "파주 운정신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 예타 면제의 필요성과 통일경제특구가 조기건설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회장은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예타 면제 위한 파주시민 2만4천여명 서명부'와 '파주 통일경제특구 조기건설 추진을 위한 파주시민 1만4천여명 서명부'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운정신도시 등 파주 시민들은 그동안 지하철 3호선(일산선) 운정 연장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탈락하자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정부에 청원을 제기해 왔다. 3호선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국민 행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또 파주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 벤처단지를 조성,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 김승기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장, 김언호 출판도시 문화재단 이사장, 이형식 파주시기업인협의회장, 최일규 파주선유산업단지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월 시·도별로 예타 조사 면제 사업 2개를 제출받은 뒤 12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균형위의 예타 면제 건의는 10월2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를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후속 액션플랜이다. /이종태·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국가균형발전위가 28일 오후 파주시 비즈니스룸에서 개최한 접경지 균형발전을 위한 '현장순회간담회'를 마친 뒤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호 국가균형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과 기념촬영한 모습. /파주시 제공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8일 파주시 순회간담회장에서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으로부터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예타 면제 위한 파주시민 2만4천여명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파주시 제공

2018-11-28 이종태·전상천

중심상업용지 12만여㎡에 812가구F1-P3블록 사업계획승인 市 요청서희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용지(F1-P3블록)에 812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한다.서희건설은 이를 위해 최근 중심상업용지(와동동 1472-1) 12만209㎡에 연면적 11만1천32㎡(공동주택 7만7천682㎡, 오피스텔 2만7천738㎡, 근린생활시설 5천611㎡), 지하 5층 지상 47층 4개 동(공동주택 3개동 497세대, 오피스텔 1개동 315세대) 건설 규모의 '파주운정 F1-P3BL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계획 승인을 파주시에 요청했다.서희건설은 앞서 지난해 12월 8일 공고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올해 3월 사업계획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4월 1일자 인터넷 보도).서희건설은 운정역과 소리천 수변공원의 조망권을 고려한 랜드마크 경관에 연도형 상가 계획으로, 운정역까지 이어지는 생활문화 연장을 제시했으며, 단지 내 100% 지하주차 계획으로 안전한 단지·대규모 녹지공간을 계획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건축조례 상 공동주택은 1천세대 이상일 경우 건축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지만 이 사업은 1천세대 미만이더라도 초고층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건축심의위 회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1-13 이종태

파주시 파주읍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이 12일 경기도로부터 승인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다.'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센트럴밸리 산업단지는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 49만㎡ 규모로, 경의선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와 준주거용지를 포함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읍 지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센트럴밸리 산단은 현재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60여개 업체들이 조합을 설립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센트럴밸리 산단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파주시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사업시행 승인을 얻어 올해 9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8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1조2천억원의 개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계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자족도시로 변모하는 파주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통일경제특구'에 발맞춰 파주시가 남북 교류 협력의 관문이자 한반도 평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1-12 이종태

3분기 지가변동률 8.14% 전국최고민통선내 배 이상 올라 '품귀 현상'최근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는 파주시 일대가 '기획부동산'의 성행으로 또 다른 투기장으로 전락하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와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에서 누계 지가변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파주시로 지난 2014년 1.02%, 2015년 0.62%, 2016년 0.76%, 지난해 2.09%, 올해 8.1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됐지만 올 초부터 남북경협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며 평화의 장소인 북부지역으로 옮겨갔고, 특히 평화경제특구 설치 등이 유력한 파주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착공 등 교통 호재도 투자수요를 끌어들이며 땅값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여기에다 임야나 농지를 헐값에 사들여 토지를 무분별하게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등 투기세력의 몰림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파주 일대 땅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 민통선 지역인 파주 군내면과 장단면, 진동면 일대 땅값이 급등하더니 최근엔 매도매수 모두 관망하는 '매물 잠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올 초부터 최근까지 군내면에서 276건, 장단면 171건, 진동면 204건 등의 손바뀜이 일어나 땅값이 각각 2배 이상 폭등했다.군내면에서는 이달 초 방목리 산 2×× 임야(보전관리지역) 1만1천206㎡가 7천만원에 지분거래됐고, 앞서 8월 초에도 정자리 산 4× 임야(농림) 1천322㎡가 2천600만원에 토지 분할 매매되는 등 올 초부터 최근까지 50여건에 달하는 지분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장단면과 진동면에서도 각각 62건, 29건씩 실거래됐다.파주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전과 답, 묘지까지 평당 10만~15만원 하던 민통선 안의 모든 토지가 배 이상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며 "기획부동산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매물 자체가 없어지는 등 품귀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부동산중개업자(일명 '떴다방')들이 이동 천막을 설치하고 내방객 들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경인일보 DB

2018-10-31 이종태·이상훈

파주희망프로젝트·적성2·법원2…부동산경기 침체 번번이 사업 발목남북훈풍 가속도 2021년 완료 계획206개 업체 입주 1만여명 고용 기대파주시가 산업단지 7곳을 추가 조성하면서 접경지역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고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206개 기업이 입주,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자족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파주희망프로젝트를 비롯해 적성산단 2단계, 법원2산단 등 7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370만㎡를 5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사업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무리하고 11월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이곳은 1단계 센트럴밸리 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 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 단지, 4단계 친환경 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 휴양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 계획도 참조지난 2012년부터 개발이 추진된 이 사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발목이 잡혀 사업이 번번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사업명을 '파주희망프로젝트'로 바꿔 단계별 개발을 추진하면서 다시 동력을 얻었다. 특히 올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 관계가 호전되면서 시범사업인 1단계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사업 시행자인 파주 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은 내년까지 1천610억원을 들여 49만1천314㎡ 규모의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이달 안에 단지 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적성면 가월리 적성일반산단은 지난해 7월 1단계 46만7천㎡를 준공한 뒤 추가 입주 수요가 발생, 2단계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로부터 13만6천㎡를 확장하는 내용의 산업단지 계획변경승인을 받고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다. 적성산단에는 13개 업체가 추가 입주, 546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법원읍 대능리 35만㎡ 규모의 법원2 산단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시는 2021년 7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06개 업체가 입주해 1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계열사(화학, 이노텍)와 협력업체, 외국인 투자 기업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등 20곳의 산업단지가 자리한 산업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최종환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통일경제 특구가 가시화하면 기존 개성공단과 지역 산업단지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파주시는 남북 교류 협력의 관문이자 한반도 평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0-25 이종태

파주 금촌2동2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이 선정됐다.SM경남기업은 지난 13일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다수 조합원의 지지를 받으며, 약 1천300억 원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구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파주 금촌2동2지구 재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뉴스테이 방식을 접목시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8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리스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파주시 금촌2동 337-15번지 일대 3만 4천775㎡ 부지에 1천55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며, 이 중 815가구(영구임대 53가구 포함)가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150m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기업형 임대사업자로는 ARA코리아가 선정됐으며,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SM경남기업은 작년 12월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 자체사업을 비롯해 지주공동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비사업 등 다양한 민간 부문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 올해 수주목표인 4천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SM그룹의 주요 건설 계열사로는 경남기업을 비롯해 삼환기업, 우방,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등이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파주 금촌2동 2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 /SM경남기업 제공

2018-10-16 박상일

3기 신도시 철회 靑 국민청원 이어운정련 250명 '조성반대' 거리집회"정부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성토"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운정신도시를 살려주세요."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운동에 이어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을 들었다.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저녁 운정호수공원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결사반대 및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운정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면서 1·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집값이 폭락하고 있고 추가로 운정3지구에 4만 세대의 공급폭탄도 예정돼 있는데, 정부는 또다시 서울과 고양시 사이에 신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정부는 3기 신도시 조성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주민들은 이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수단은 동쪽 끝에 치우쳐 있는 경의선과 광역버스 2개 노선뿐이어서 출퇴근 때마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며 "운정신도시 조성 당시 정부가 약속한 광역교통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한 '운정신도시 베드타운화 저지 대기업 유치 청원서'에서 "운정신도시는 대한민국 신도시 중 자족도시 기능이 없어 (아파트 가격이) 2007년 분양 당시보다 1억원 이상 폭락했지만 판교, 위례신도시는 최초 분양가 대비 수억 원 이상 폭등했다"며 "자족기능도 없는 운정 1, 2지구를 무책임하게 개발한 정부는 신도시 유보지에 책임지고 대기업을 유치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13일 저녁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3기 신도시 반대 및 운정신도시 살리기' 촛불집회에 참석해 광역교통문제 해결과 대기업 유치 등을 촉구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제공

2018-10-14 이종태

파주시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현 부지를 폐지하고 인근 시유지를 대체부지로 선정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최종환 시장 주재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시민 자문단' 전체회의를 갖고 적성, 파평, 문산, 탄현 등 대안부지 후보 5곳을 두고 다각적인 검토 결과, 탄현면 성동리 678, 682번지를 최종 선정했다.시민 자문단은 성동리 부지가 오두산 통일전망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 예술마을, 성동리 맛고을 등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평지와 경사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입체적인 건축 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또 통일동산 주차장이 인접해 주차시설 계획에 유리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참석자 전원 동의 방식으로 대안 부지를 선정했다.최 시장은 "민선 7기 시장 취임 100일만에 사업지 이전과 대안부지 선정이란 작지만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안부지 결정은 시민의 뜻을 반영한 결정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과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성공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기존 사업부지(탄현면 법흥리)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와 현장 원상복구를 완료한 상태며 신규 부지는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민 자문단'은 조성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장단콩을 테마로 '생산·가공·유통·판매'와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하지만 당초 사업부지(탄현면 법흥리 시유지) 인근에 법정보호종인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확인돼 1년 넘게 사업이 지연돼 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0-10 이종태

개통시기가 4~5개월 더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던 김포도시철도(10월 4일자 1면·11면 보도)가 내년 7월에 예정대로 정상 개통한다.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역에서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철도종합시험운행 관련 관계기관 의견수렴 회의'에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시행일을 '고시 후 6개월'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로써 안전기준과 절차를 강화한 새 지침은 빨라도 내년 4월 말부터 시행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됐다.국토부는 다만 김포도시철도에 새 지침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라고 김포시에 요구했다. 또 소방설비·전기·승강기시설·크레인 등의 필증(완비증명서)을 시설물검증시험(2019년 3~4월) 이전에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김포시는 올해 말까지 필증을 완료할 수 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에서 김포도시철도와 같은 무인운전시스템은 '영업 시운전 기간 2배 할증', '시설물 검증시험 3개월 전 전문기관과 철도운영자의 사전협의', '종합시험운행 결과 시도지사 경유' 등의 지침이 신설됐다. 올해 상반기 이미 한 차례 개통이 연기된 김포도시철도에 이 지침을 적용하면 4~5개월 추가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김포시는 올해 초부터 자발적으로 안전절차를 강화하는 등 개정안에 대비해왔다. 이와 동시에 개정안 부칙에 '고시 3개월 후'로 명시된 시행일을 '6개월 후'로 늦추는 방안을 국토부 및 정치권 등과 꾸준히 논의해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자유한국당·김포시을)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의원은 각각 물밑에서 국토부 관계자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을 면담하며 김포시의 입장을 대변했다.국토부는 전국 70여개 철도 관련 사안 조율을 거쳐 이달 말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을 고시할 방침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에 정상 개통한다. 새 지침은 이달 말 고시돼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제공

2018-10-05 김우성

김포시 대명항에 대규모 수산물타운이 들어선다. (주)WON P&D(원피앤디)는 내년 10월까지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일대에 수산물타운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4천900여㎡ 부지에 조성되는 수산물타운은 지하 1층~지상 3층 2개 동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각각 53면과 31면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은 수산물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지상 2~3층은 음식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돼 있다.WON P&D가 시행하고 금화건설이 시공하는 수산물타운은 이달 말 착공하며, 현재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3천만원대다.대명항은 일산신도시, 한강신도시, 서울 강서권역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여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다. 항구 주변에는 양촌·학운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에 6천여개 공장이 입주해있고 근로자 6만여명이 근무해 사업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대명항 일대에선 매년 5월 대명항 축제, 9월 수산물·포도축제, 계절에 따라 주꾸미축제, 대하축제, 가을 축제 등이 열리기 때문에 수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다.또 이곳은 강화도로 가는 길목이라 강화도 관광 활성화에 따라 수산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대명항 직판장에서는 선박이 있는 상인만 점포 개설이 가능했지만, 수산물타운에선 선박이 없어도 점포 개설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1 쌍용자동차빌딩 2층에 있다. /김포대명항 수산물타운 조감도. /(주)원피앤디 제공

2018-10-04 경인일보

최종환 파주시장등 공론화간담회'환경 생태·경제성 부적절' 합의빠른 시일내 대안 모색 사업 재개자문기구 '시민참여 협의체' 구성파주시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현 통일동산 부지를 폐지하고 대체부지를 찾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환경·시민·농민 단체, 외식업·장류업체 대표, 시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론화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탄현 법흥리 사업부지가 환경 생태 보호, 경제성 등 사업을 추진하기에 부적절하다는 데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에 대안 부지를 모색, 조속히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또 간담회 참석자들로 추후 대안부지 모색과 사업성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의 뜻을 모아 자문하는 '시민 참여형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현 사업부지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 가설 패널 철거,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대안 부지에 대한 빠른 입지선정을 위해 건축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최 시장은 "관(官) 주도하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과의 소통 부재란 문제를 탈피하고 사업의 재추진 과정에서는 관의 일방적인 판단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간 갈등 해소와 사업의 원만한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장단콩 브랜드를 테마로 '생산·가공·유통·판매'와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19 이종태

파주시가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정 취소 방침을 밝히면서 토지주와 도시개발사업 조합원 간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시공·금융사 컨소시엄 약정서가 파주시에 제출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가 그동안 '금융 및 건설사의 참여 의사가 확실하지 않다'면서 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제3의 사업자와의 협조'를 종용하는 등 실시계획 승인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16일 파주시와 (주)티앤티공작에 따르면 시는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티앤티공작을 '자금조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지난 달 27일 파주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티앤티공작이 금융사 확약서 및 건설사 책임준공 확약서 미제출, 토지보상 및 주민이주대책 전무, 재정 분담금 150억원 미납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앤티 측은 이에 최근 대우건설 및 미래에셋대우와 '파주 캠프하우즈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파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티앤티공작 최종천 상무는 "지난 11일 시공사로 대우건설, 금융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재정분담금 350억원이 포함된 3천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조달에 합의해 재정적 문제를 해소하는 등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반면 시는 티앤티 측이 제출한 업무협약서가 금융사의 자금동원 계획 등에서 기존 의향서와 다를 게 없다며 '취소 방침 철회'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대한 세밀한 사항이 없어 취소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을 곧 통보할 예정"이라며 "제3의 사업자와 협조 요구는 동일 사업지구에 2개 조합이 있어 (시행자 지정 취소 시)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파주시가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굳혀가면서 1천여 조합원들의 피해는 물론 법적 소송 등으로 인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상당 기간 어려워질 전망이다.한편 파주시는 도시지역 확장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조리읍 봉일천리 반환미군 공여지 61만808㎡(공원구역, 국비 721억원·시비 882억원-시행자 부담)와 주변 지역 47만5천736㎡(공동주택 4천400세대) 등의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2009년 6월 시작했다. 시는 같은 해 10월 티앤티공작을 민간사업자로 선정, 12월 3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 1월 경기도에 사업시행승인을 신청해 2014년 9월 승인을 받고 12월 티앤티공작과 사업 추진을 위한 상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티앤티공작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각종 영향평가와 토지보상계획 공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사업시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16 이종태

현대산업개발·한국투자증권 등연말까지 기본협약·내년 행정절차파주시가 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산업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과 파주센트럴밸리조합 컨소시엄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단계에 1개, 3단계에 2개 제안사가 제안서 모집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열린 민간심의위원회에서 2단계 현대산업개발(주), (주)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 3단계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주)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을 확정했다.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부지는 2단계 51만㎡, 3단계 102만㎡로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1천8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D기반 첨단업종으로,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은 총 3천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성장 및 혁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관내 업체 이용과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7천여명, 생산유발효과 약 3조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민선 7기 최종환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9-06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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