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산 2곳 이어 전국 3위연천·동두천 아래에서 4·5위인천 최고 부평은 3.86% 기록인구유입 하남·김포·화성順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몰린 평택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발에서 소외되고 미군기지가 빠져나간 연천과 동두천은 전국에서 땅값이 적게 오른 5위 안에 들어가 평택과 극명한 대조를 나타냈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7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땅값은 지난해 7.55%나 올랐다. 전국에서 부산 해운대구(9.05%)와 부산 수영구(7.7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세종시(7.02%) 보다도 많이 올랐다. 평택시는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개발이 계속되고,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땅값이 크게 뛰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평택 내에서도 미군기지와 인접한 팽성읍(14.26%), 고덕신도시와 인접한 고덕면(11.91%) 등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평택의 땅값 상승률은 3년 전인 2014년에는 1.30%에 그쳤지만, 개발 진척과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2015년 2.92%, 2016년 4.22% 등으로 폭을 키워왔다. 경기도에서는 평택에 이어 성남 수정구가 제2·3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기대감과 위례신도시 성숙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땅값이 4.67%나 올라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민통선에 위치해 개발에서 소외돼 있는 연천군은 지난해 땅값이 1.50%가 오르는데 그쳤고, 미군기지가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동두천도 땅값 상승률이 1.66%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땅값이 적게 오른 순으로 4위와 5위에 해당하는 상승률이다. 경기도는 평균 땅값 상승률이 3.45%로 나타나 전국 평균(3.88%)에도 못미쳤다. 지역별로 땅값 상승률 편차가 큰 '양극화'가 나타난 가운데 전반적으로 땅값 상승률이 높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래픽 참조인천은 땅값이 크게 뛰거나 너무 적게 뛴 곳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인천에서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평구(3.86%)로 전국 평균 보다도 낮았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와 김포시, 화성시가 경기도 내 인구 순유입(전입인구-전출인구) 1~3위를 차지했다. 하남시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몰리면서 지난해 2만 명이 순유입 됐다. 반면 과천시는 재건축 사업에 따른 인구 이동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천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1-30 최규원

성균관대 신 캠퍼스 건설 등의 내용을 담은 평택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재개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경기도에 사업 승인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28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평택시 도일동 주민 15명은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수원지법에 제기했다.앞서 도는 2010년 3월 평택시 도일동 482만5천㎡에 성균관대 신 캠퍼스를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하지만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고 사업시행자의 재원조달방안이 마련되지 못해 2014년 4월 산업단지 지정 해제와 산업단지 계획 지정을 취소했다.이에 사업시행자는 취소처분 철회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2016년 5월 시공사와 책임준공 약정 체결, 공공 사업시행자(SPC) 변경, 자본금 50억원 납입, 사업비 1조5천억원 PF 대출약정 체결 등 4가지 조정권고 이행조건을 제시하며 도에 행정 인허가 취소 처분을 철회할 것을 권고했다.결국 도는 사업시행자가 구체적인 자금 조달계획을 제출하는 등 이행조건을 완료한 것으로 판단해 브레인시티 사업을 다시 승인했다.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50억원의 자본금 납입과 1조5천억원의 PF 대출약정 체결 등 이행조건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는데도 도가 사업을 승인 처분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또 소송이 결론 날 때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도 신청했다.주민들과 소송을 진행중인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은 "이행조건이 확실히 이뤄지지 않아 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주민들은 이 사업 때문에 자신들의 토지에 대한 형질변경을 비롯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정신적·물질적 피해와 고통을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1-28 김종호

조합, 시행사와 함께 설명회지하차도 비용부담 등 해결환지계획 인가·착공 서둘러하반기 공동주택 공급 시작평택 지제·세교 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과 시행사 신평택 에코밸리는 지난 26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종선 조합장과 조합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발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그동안 지제·세교 조합과 시행사 측은 지하차도 건설 비용 부담 문제, 일부 조합원들의 소송 제기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총회 결의 무효소송 등 각종 소송에서 승소하고 지하차도 건설 비용 부담 문제도 원만히 해결되면서 조합과 시행사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이날 박 조합장은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적법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그런데도 아직도 조합사업을 방해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를 사업의 성공 원년으로 삼아 반드시 조합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사업은 서울 수서∼평택을 20분 만에 연결하는 SRT(고속철도) 지제역 인근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지제동과 세교동 일대 82만5천㎡ 규모의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상업지역 5만여㎡, 주거지역 38만여㎡, 학교시설 5만여㎡, 주차장 7천여㎡, 종교용지 2천여㎡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한편 조합 측은 올해 상반기에 환지계획 인가 및 본격적인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지제세교도시개발사업조합 박종선 조합장이 26일 도시개발설명회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 제공

2018-01-28 김종호

평택시는 24일 평택호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74%에 달하는 203만9천100㎡를 오는 5월까지 해제하고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69만4천㎡는 시가 관광단지로 자체 개발한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민자로 추진되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해 허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취소됐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오는 4월까지 해제지역의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한 뒤 주민공람 등 절차를 거쳐 5월 중 관광단지 해제를 완료할 방침으로 관광단지 주변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해제지역 203만9천100㎡ 가운데 농림지역 22만6천900㎡와 경사도 15도 이상 지역 53만6천㎡를 제외한 127만6천200㎡가 성장관리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시는 관광단지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2023년까지 763억여원을 투입해 도로, 하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5억여원을 들여 평택호 외곽도로(오성면 길음리∼관광단지 11㎞ 구간) 등 3개 도로 설계와 하수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성장관리방안 수립에 대한 용역에 들어갔고, 오는 4월 방안이 마련되면 행정 절차 등을 거칠 계획"이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주민 의견 등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평택시 제공

2018-01-24 김종호

1603가구 규모 중소형 대단지BRT노선·동부고속화道 예정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평택시 세교동에 1천600세대 규모의 '(가칭) SRT 센트럴지제'가 공급된다. 세교동 산41-1번지 일원 7만5천476㎡ 부지에 조성되는 'SRT 센트럴지제'는 17~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 동 및 부대복리 시설이 들어선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에 1천 603세대(예정)가 공급되는 대단지다. 59㎡ 타입 747세대, 71㎡ 타입 433세대, 84㎡ 타입 423세대로 구성되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다.'SRT 센트럴지제'가 들어서는 평택 모산·영신 도시개발지구 A3 블록은 지제역 SRT와 1.8㎞, 주한 미군이 이전하는 평택기지(K-6)와 고덕신도시 및 삼성산업단지가 5~6㎞ 내 인접해 미래비전이 탄탄하다. 현재 모산·영신 도시개발지구는 A1, A2블록이 사업승인을 마친 상태이며 A3블록 역시 사업추진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RT 센트럴지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SRT 역세권 아파트란 점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SRT 동탄역 도보권의 아파트는 최근 1년간 5천만원 이상 올랐다. 반면 SRT 동탄역과 거리가 있는 같은 평형 아파트는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청약 시장에서 SRT 수혜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도 'SRT 센트럴지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SRT 센트럴지제'는 지제역 SRT를 이용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거기에 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3, 4구간(소사벌지구 외~지방도 317호선~모산·영신도시개발지구)도 예정돼 있다. 작년 4월부터 BRT 임시노선 1000번이 운행 중이며 향후 당 사업지 앞을 지나는 노선으로 바뀔 예정이다. 여기에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 개통 시 강남권까지 약 4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 역시 신설될 예정이다.'SRT센트럴지제'는 평택의 신 중심가와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좋다. 이마트와 뉴코아아울렛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법원, 평택시청, CGV, 남부문화예술회관, 성모병원 등 관공서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4km 이내에 모여 있다. 향후 지제·세교지구의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내 거리에 초·중·고가 신설 예정이며, 도보 10분 거리에 8만4천여 평의 모산골 평화공원(예정)과 단지 바로 앞에 약 7천여평의 수변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홍보관 : 평택시 소사동 산9-13(평택대학교 앞). 문의 : 031)667-40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세교동 산41-1번지 일원 7만5천 476㎡ 부지에 조성되는 1천603세대 규모 'SRT 센트럴지제' 조감도. /SRT 센트럴지제 제공

2018-01-11 경인일보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이 지난 8일 포스코 건설과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도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조인식에는 부지조성공사 도급계약 당사자인 지제·세교조합의 소수영 조합장 직무대행, 박종선 전 조합장, 포스코건설(주) 이석진 상무, 신평택에코밸리(주) 한광선 대표이사와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신평택에코밸리 한 대표이사는 "지제·세교조합, 포스코 건설과 함께 성공도시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했고, 박종선 전 조합장은 "그동안 역경과 고난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한 만큼 지제역사 역세권 개발을 통해 명품도시 평택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지제·세교조합은 지난달 30일 임원 및 대의원 회의를 갖고, 포스코 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한 뒤 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제·세교조합, 포스코 건설의 도급 계약 조인식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선 930억여원의 1차 PF로 환지계획인가 전에 광역시설교통 분담금, 농지전용 부당금 등 각종 분담 및 부당금 납부가 가능해졌다.특히 포스코 건설의 신용 제공에 따라 환지계획 인가 후 건축 승인이 이뤄지면 2차 PF 1천470억여원의 사업비도 확보돼 지제 역세권 개발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이로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되면 지제 역세권 개발이 늦어져 지제역 전철(2014년 개통), SRT(수서고속철도, 지난해 12월 개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평택 중부권 개발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제·세교 조합과 포스코 건설은 지난 8일 부지조성공사 도급 계약 조인식을 갖고, 지제역세권 개발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왼쪽 부터 포스코 건설 이석진 상무, 소수영 지제·세교 조합장 직무대행, 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대표이사. /신평택에코벨리 제공

2017-12-10 김종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용지 10필지(1만 1천801㎡, 322억원)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대상토지의 공급면적은 932~1천653㎡, 입찰예정금액 25억 6천300~46억 4천500만원이다. 공급면적이 다양해 투자자 활용계획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강점이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사업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택지사업지구의 풍부한 인프라 선점이 가능하고, 이마트, CGV(건축예정) 등 주변 상권과의 연계로 안성시를 대표하는 신흥상권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공급일정은 12월 5~6일 양일간 순위별 입찰점수 및 개찰, 같은 달 12~1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2년 분할 유이자, 2순위는 2년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안성아양지구 상업시설용지 공급공고'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8401, 3902)로 문의하면 된다.유진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투자가치가 양호한 수익형 부동산인 토지에 대한 매수 문의가 급증했다"며 "경부·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38번국도 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남부권 교통의 중심 안성아양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상업용지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22 최규원

팰리스·애비뉴 등 5개테마 거리 날씨 걱정없이 상가 즐겨소사벌 지구 입지 구도심과 바로 인접… 교통여건도 우수평택 최초의 유럽형 테마쇼핑몰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분양에 나선다.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내 상업 23블록(비전동 1104)에 들어서는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상업시설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했다.갈레리아 아케이드는 유럽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프라다 1호점을 비롯해 루이뷔통 등 세계 명품 브랜드의 부티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케이드 내에 돔형의 지붕설계를 통해 날씨 영향 없이 걸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설계가 돋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역시 쇼핑객들이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에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했다.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트럴돔 캐슬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별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첫 테마거리는 대로변과 맞닿아있어 쇼핑객들을 제일 먼저 마주하는 팰리스 거리다. 기둥과 아치를 혼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풍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테마로 했다. 가든 거리는 프랑스의 여유로운 길거리를, 중앙광장을 통과해 상업시설 내부를 세로로 잇는 애비뉴는 파리의 명품거리를 테마로 적용한다. 아케이드 거리는 상업시설 내 가로축을 따라 유리로 된 지붕을 덮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라스 거리는 상업시설 내부를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평택은 고덕신도시와 다수의 택지개발지구 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2017년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준공과 입주로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평택 인구는 47만여 명으로 지난 2011년 42만여 명 보다 5만 명 이상 늘었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평택에는 경부고속도로(안성 IC)를 비롯해 경부선(평택역) 및 SRT 지제역 등이 있다. 특히 SRT 지제역은 강남 수서를 출발해 3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고속철도 역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입지 할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기존 평택 구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6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개발이 완료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은 1만6천여 세대 이상이 입주한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091-5번지)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비전동 109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515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11-08 경인일보

경기도 평택시가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와 인천의 평균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쳐,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해 3분기까지(9월, 누계 기준) 지가 상승률이 5.81%를 나타냈다. 부산 해운대구(6.86%)에 이어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 상위 두 번째다. 평택시에 이어 부산 수영구(5.69%)가 세 번째로 높았고, 세종시와 부산 남구(5.24%)가 뒤를 이었다.평택시 내에서도 팽성읍(10.76%)과 고덕면(10.73%)은 지가 상승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해 평택지역의 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제동과 신대동도 각각 7.23%나 올랐다. 고덕면과 지제동은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는 곳이고, 팽성읍과 신대동은 평택 미군기지와 인접한 지역이어서, 일대 개발에 따른 호재로 지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 참조같은 기간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은 2.92%를 나타냈다. 수도권이 2.91%, 지방이 2.95% 상승해 평균으로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하지만 수도권은 서울(3.32%)의 땅값이 많이 올랐고, 경기(2.57%)와 인천(2.36%)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역시·도별로는 세종이 5.24%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지가 상승률이 큰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북부 접경지에 위치해 별다른 개발 호재가 없는 연천군은 올해 지가가 1.12% 오르는데 그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땅값이 적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두천시 역시 개발사업 부재와 산간지역 거래 부진 등으로 지가 상승률이 1.26%에 그쳐, 연천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았다. 경기·인천은 지가 상승률은 낮았지만 토지 거래는 활발했다. 3분기 누계 전체 토지거래량이 인천은 전년 동기 대비 26.1%나 증가했다. 경기도는 22.6%가 증가해 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 토지거래 증가율(14.5%) 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02 최규원

평택시가 도심과 10여㎞나 떨어진 평택항 배후 포승 국가산업단지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의 '통근버스 공모사업'을 추진, 관심이 모이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평택항 배후단지인 포승국가산단에는 288개사(근로자 1만900여명)가 입주해 있으나 도심과 연결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출·퇴근 시민·항만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산단업체의 67.8%가 평택 시내까지 연결되는 직행버스 노선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지난해 말 포승국가산단 59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월 통근버스 운영 비용으로 200만~2천만원까지 지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교통인프라 부족이 생산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포승산단 주변에 건설 중인 포승2 국가산업단지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교통 수요가 더욱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평택항에는 현재 국제여객터미널과 해군 2함대 사령부를 기점으로 각 1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교통 수요는 증가하는데 대중교통 구축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고용노동부의 '통근버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자료수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통근버스 임차 비용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는 사업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외에도 기존 버스운행업자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7-10-30 김종호

평택항 구역내 200만7000㎡ 매립전국 첫 사례… 1만여명 입주 규모내년초 사업 추진 2020년까지 완공평택호 등과 연계 관광시너지 기대평택시가 바다를 메워 항만도시를 건설한다. 항만 지형을 바꾸는 항만도시 건설은 전국 최초로 해양레저업체뿐 아니라 국내 중·대형 건설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픽 참조평택시는 24일 서해대교와 가까운 바다를 매립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를 건설, 그 위에 1만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항만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 시의회 의원들이 평택항 종합개발과 관련한 간담회 등에서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이날 시는 포승읍 신영리 일대 평택항 구역내 200만7천㎡의 바다를 매립, 오는 2020년까지 업무·판매·주거·근린생활·의료시설 등을 갖춘 항만도시를 건설키 위해 최근 용역(공모 지침 등)을 마무리했다고 공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결과를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이며 협의결과에 따라 기관,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시행사를 선정해 내년 초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항만도시는 평택시가 개발하는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50%)과 민간업체에 분양되는 주거시설(15%)을 포함한 상업·업무용지 등 항만지원시설(30%), 유통·관광숙박·자동차 클러스터(20%) 등으로 조성된다. 매립 토지는 인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다.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평화공원을 조성, 견학 및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며 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공동 주택을 건설해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할 계획도 수립 중이다.특히 항만도시 건설은 인근 중국성 개발(황해경제청 주도), 평택호 관광단지 등과 함께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게 돼 해양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해양레저 및 국내 관광업체, 중·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중·대형 건설사 5~6곳이 평택시에 내용 파악은 물론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항만법에 의해 전국 처음으로 건설되는 항만도시는 평택항뿐 아니라 평택지역 전체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평택항의 특성을 잘 살려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제공/평택시

2017-10-24 김종호

용이지구 인접 더블생활권SRT 지제역 등 교통 '편리'가구별 태양광발전 제공도'안성 공도 우방아이유쉘'이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안성은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입지 요소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안성 공도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신도심이자 평택 용이지구와 현촌지구 등이 맞닿아 있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또한 평택과 인접해 있는 만큼 SRT 지제역 이용은 물론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서울 등 광역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도 있다.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60-133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인근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설 예정으로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서면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택에 위치한 삼성반도체공장 등의 산업단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62㎡ 276가구 ▲63㎡ 68가구 ▲78㎡A 150가구 ▲78㎡B 75가구 ▲84㎡ 146가구 등 총 715가구다. 전체 물량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이밖에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4-bay 설계로 공간을 넓게 활용했으며,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62㎡, 78㎡A, 78㎡B, 84㎡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분할된 방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또한 안성 최초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세대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일조권 확보된 5층 이상 설치)을 도입해 혁신적인 주거생활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은 견본주택 방문자들 전원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제공하고, 유닛별로 마련된 스템프투어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고급가방을 선물한다. 또 '4차 주거혁명'을 기치로 내세운 단지답게 친환경적인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147-9번지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31-652-339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안성 우방 아이유쉘 야경투시도. /우방건설산업 제공

2017-10-12 경인일보

715가구 62~84㎡ 중소형 평형스타필드 입점 투자처 '주목'초·중·고교 '도보 통학' 가능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편리8·2 부동산 대책을 비껴간 안성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나 새로운 복합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는 신세계의 스타필드가 안성 공도에 지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스타필드 안성은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새롭게 지역 특색에 맞는 아이템 선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 입점 후 1년 새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한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매매가격도 한 달 새 8.7%이상 올랐다.스타필드 안성의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안성시 공도읍 송두리 60-133 일원에 공급되는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에 나선다.'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은 스타필드 안성과 인접해 쇼핑, 문화, 생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38번 국도를 따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개설 예정인 공도IC가 인접해 교통 여건이 뛰어나며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등 초·중·고 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은 안성 최초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집 안 모든 가전을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기능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세대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일부세대 제외)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환경도 보전하는 에코 세이빙 기술이 적용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62㎡ 276세대, 63㎡ 68세대, 78㎡A 150세대, 78㎡B 75세대, 84㎡ 146세대, 총 71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사은품 증정을 비롯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147-9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31)652-393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조감도.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제공

2017-09-27 경인일보

평택시장 참석 주민설명회12월중 보상계획공고 예정행정절차 마무리 의견수렴내년 4월께 협의 절차 앞둬"10여년 넘게 상처와 피해를 당해 온 토지주를 위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평택시는 17일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브레인시티 사업 관련 토지주, 이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공재광 시장과 김윤태 시의장, 최호 도의원, 이연흥 도시공사 사장, 중흥건설 양승태 본부장 등이 참석해 토지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공 시장은 설명회 자리에서 "모두가 브레인시티 사업은 추진이 어렵다고 했으나, 이제 모든 걸림돌이 제거되고 드디어 보상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브레인시티 사업은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재판부의 조정권고 이행사항에 대한 요건 충족의 통보를 받았고, 8일 사업시행자 승인 고시를 받았다이에 시는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 및 자금 확보가 마무리됐기에 그간 추진상황과 보상 등 향후 절차를 알리고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이와 관련 토지주들은 "사업이 10년간 지연된 만큼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토지주들은 "보상받아 세금 내면 주변 농지를 구입하기 어렵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보상 총액이 얼마인지 밝혀달라"고 요청, 감정평가 과정이 순탄치 는 않을 전망이다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의 하나로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학교 3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도일동 일원 482만5천㎡(146만평)에 성균관대 새 캠퍼스를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한편, 브레인시티 사업은 이달부터 토지·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중 보상계획 공고가 이루어지면 내년 초 감정평가 및 4월께 협의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7-09-17 김종호

지하1층~지상3·4층 총 218가구SRT 지제역등 우수한 교통환경용죽지구 안심교육타운 조성도(주)신영이 오는 9일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 (공동 5BL)에 위치한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 A·B·C 타입 총 218가구로 구성된다.'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개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곳은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 주거지역과도 인접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일단 반경 5km 이내에는 SRT 지제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 시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타 도시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이다.교육, 쇼핑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용죽지구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면적을 약 40~60㎡ 제공, 전용면적 84㎡ 일반 아파트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계획했다. 테라스는 물론 타입별로 다락 또는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활용 아이디어가 적용됐다.신영 김경훈 부장은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평택시장에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라며 "8·2대책을 빗겨나간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은 평택시 용이동 279의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031)652-225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주)신영이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단지내 조감도. /㈜신영 제공

2017-09-06 경인일보

市 "토지 규제로 효과 미미"예정지역에 연구용역 밝혀지역민 "약속 지켜라" 반발해제방식 놓고 팽팽히 맞서"우선(즉시)해제 약속은 지켜야 한다", "아니다. 여러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획 해제로 가야한다."평택호 관광단지 민간개발 백지화로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와 신왕리 일대에 대한 관광단지 해제 방식을 놓고 평택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30일 평택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개발 백지화와 관련, 올해 8월 말까지 자체 개발 추진지역(현덕면 권관리) 69만4천㎡를 제외한 204만9천㎡(대안리, 신왕리 일대)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최근 '평택호관광단지 해제 예정지역 연구용역 설명회'에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평택호 관광단지 해제 예정지역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럴 경우 연구 용역 기간이 소요돼 당초 계획대로 8월 말 해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시는 이와관련 "우선(즉시) 해제는 지구단위 계획구역 등에 대한 토지이용 규제가 계속 유지돼 효과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계획해제는 '용도지역 존치 가능성을 바탕으로 토지이용 가치 유지', '개발진흥지구 등의 토지 이용규제 일괄 해제 가능, 기반시설 설치 등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민들은 "우선 해제를 한 후 토지 용도 변경 등을 하면 될 것을, 이런 저런 이유로 올 8월 말 해제 약속을 미뤄선 안된다"며 평택시의 계획 해제 방침에 반발했다.주민들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1977년 3월 관광지 고시 이후 지금까지 한발 짝도 나아간 게 없다. 이제 그만 주민들에게 재산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반드시 해제 약속은 지켜줘야 하며 도로, 하수,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설치도 추진해야 한다"며"시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7-07-30 김종호

HUG 분양보증 받아 안정적 투자별도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복층형 경사지붕 공간 설계 특허평택시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가 지난 26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평택시 합정동 736-4외 7필지에 공급된다. 이 주거시설은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1개 동으로 최고 22층에 달하며 이는 현재 평택 내 공급된 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8~43㎡,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4㎡로 구성되며 실사용면적은27~36㎡이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복층형설계(일부세대)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사지붕 설계는 공간설계특화 부분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웹드라마'1인가구'에 소개됐다. (출원번호: 10-2017-0050717)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기존 오피스텔에선 보기 힘들었던 분양보증을 받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는다. 또한 시행사가 제 1회 한국 부동산 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 신탁상'을 수상한 한국자산신탁으로 보다 안정적이다. 단지는 금융혜택도 우수하다. 우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부담금이 적다. 여기에 별도의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제공해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 4㎡ 이상으로 같은 가격에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평택은 다양한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전자 평택 디지털 파크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예상되는 종사자는 약 8만명 정도다. 만약 3인 가족이 온다고 가정 했을 때 약 24만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1호선 평택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SRT(수서발급행열차)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수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반도체공장, LG 디지털파크 등 다양한 호재들이 본격화되고 있다"며"이에따라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강남구 테헤란로 222 도원빌딩 1층)에 마련되며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 185-69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22-1794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 투시도. /BT그룹 제공

2017-05-31 경인일보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2일 평택시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사업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변경신청서 제출은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변호사, 조합 관계자와 법정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열린 두 차례 간담회에서도 서로의 입장만 주장한 채 타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조합측은 "2010년 개발계획 고시와 2013년 실시계획 인가 당시 시가 두 차례 모두 국도 1호선 지하차도 건설비용이 누락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바로잡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지하차도 건설비용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에 포함돼 있다고 보고 행정처리를 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컨설팅 감사에서도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경우 그 금액은 부담금 산정금에서 공제하도록 한 만큼 '경미한 변경'으로 행정처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조합은 특히 "지하차도 건설비용에 따른 사업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가 민간사업자에게 부담시킬 법적 근거가 없다"며 "그러나 시는 법률적으로 부담할 수 없는 비용을 부담시켜 놓고, 그것을 근거로 '중대한 변경'으로 해석해 조합원 동의서를 첨부하라는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은 "부당한 지시를 하고 있는 시에 대해 '경미한 변경'으로 행정처리를 해주지 않을 경우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조합과 시는 지하차도 건설비용의 사업비 반영 문제로 '경미한 변경'과 '중대한 변경'인지를 두고 수년째 공방(경인일보 2016년 12월 26일자 20면보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평택 /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7-01-03 김종호·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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