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02가구'·오피스텔 '21실'남향 위주로 배치 채광·통풍 우수천장고 높이고 지하에 광폭주차장광역교통망·각종 편의시설 밀집신분당선 연장등 투자가치 높아한일건설이 19일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의 18 일원에 들어서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47의 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계약은 5월 13~15일 3일간 진행한다.■ 팔달구 내 최고층 설계, 주거 만족도 높이는 스마트폰 애플 활용 등 첨단 시스템 도입=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팔달구 내 최고층인 36층 설계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은 물론 남향 위주 배치와 100% 맞통풍 판상형 세대 계획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주는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2.3m)보다 10cm 높은 2.4m이며, 지하주차장은 확장형 광폭주차장(전체 주차대수의 40% 이상)으로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인다. ■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갤러리아백화점, 아주대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 풍부=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도보권에 광역버스를 비롯해 약 32개의 노선이 지나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수원IC가 인접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단지 인근으로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뉴코아아울렛(동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원천점), 이마트(광교점), 우만2동 주민센터, 수원지방법원, 경기수원남부경찰청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풍부한 녹지공간과 문화시설도 갖췄다. 약 24만㎡의 인계3호공원(2~3단계 개발 중)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매탄공원, 인계예술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한아름도서관, 테니스장, 야생화원, 광장 등이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 CGV(동수원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자녀들을 위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팔달초를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매화초,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명문 학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 높아=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교통호재 수혜 지역으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총 37.1km의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은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팔달구 내 최고층 단지이자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며 "교통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 여건이 뛰어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원수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투시도. /한일건설 제공
2019-04-18 비즈엠
1만2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매교역 일대 재개발 구역 중 가장 먼저 '수원 팔달 115-8구역'(팔달 8구역)이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갈 전망이어서 부동산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월 '올해 11월 분양 돌입' 소식을 전한데에 이어 본격 철거 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높다. 팔달 8구역 철거는 보상 및 이주절차에 들어간 지 1년 6개월, 사업 추진으로는 10년 만이다. 3일 수원 팔달 115-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팔달8구역은 수원 매교동 209-14 일원 22만 2천489㎡에 지하 2층, 지상 20층 52개동 3천603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는 재개발사업이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고, 역세권과 학세권 등 뛰어난 입지 탓에 전체 조합원 1천876명 중 1천494명(79.63%)이 분양을 신청해 재개발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조합 측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보상 및 이주절차에 착수, 올 2월 기준 95%에 달하는 이주율을 보이며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관문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우·SK건설이 오는 11월 팔달 8구역 분양을 시작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부상했다. 팔달8구역은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 수인선 개통, 트램 사업 등 각종 교통 호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조합 측에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이 일대 재개발구역 중 최초로 부분철거를 위한 안전펜스 등 시설물 설치와 석면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실제 현장을 둘러본 결과 팔달8구역 중 인계동 영광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고, 안쪽에서는 석면 조사에 들어간 작업들의 모습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일대 부동산 시장은 매물이 빠르게 소진돼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등 들썩이는 분위기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팔달8구역 전용면적 74㎡는 1억3천만원, 84㎡는 1억9천만원에 프리미엄이 붙은 가운데 일주일 전 시장에 나왔던 84㎡ 재개발 입주권은 모두 거래돼 매물 자체가 없다.매교역 일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1군 건설사가 짓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역세권, 학세권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보니 매교역 일대 재개발구역 중 팔달8구역을 가장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부분철거를 시작한다는 건 그동안 쌓여 있던 재개발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모두 해소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도 "팔달8구역이 철거를 시작했기 때문에 인근 팔달6구역, 팔달10구역, 권선6구역도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3.3㎡당 분양가 1천500만원 정도 예상되는데 그럴 경우 시세는 59㎡, 74㎡, 84㎡ 각각 6~8억원 이상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지역 주민들도 수년 동안 빈집으로 방치되던 곳이 철거를 시작하자 환영하는 분위기다.주민 박모(35)씨는 "화재와 범죄로부터 취약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한 곳이 드디어 개발된다고 하니 아주 기쁘다"며 "팔달8구역을 시작으로 주변도 하루빨리 철거에 들어가 낙후한 동네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탈바꿈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팔달 8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보상 및 이주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부분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대우건설과 SK건설이 분양하는 시점에 맞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팔달 6·8·10구역 및 권선 6구역 등 매교역 주변 재개발구역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매교동·인계동 일대는 오는 2022년 하반기께 1만2천여 세대가 새롭게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가 완성될 전망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팔달8구역 중 인계동 영광아파트 일대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팔달8 재개발구역 조감도. /비즈엠 DB
2019-04-03 이상훈